사는 대신 빌린다…문화·관광에 부는 ‘대여 경제’ 바람

2026-05-12 10:19:31

려행 열기로 뜨거웠던 5.1련휴기간 ‘사는 대신 빌린다’가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했다. 차량부터 전통 의상, 촬영장비, 캠핑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빌릴 수 있다. 이런 현상이 5.1절 문화·관광 시장을 휩쓸면서 ‘대여 경제’가 문화·관광 소비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산서성 태원시의 영택공원, 진양호, 진사 등 인기 관광지 주변의 굿즈상점에서는 QR 코드를 스캔해 영상장비를 대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인증샷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려행객들은 카메라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무거운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대체했다.

온라인 플래트홈에서 클릭 한번으로 주문 후 지정된 장소에서 셀프 수령∙반납할 수 있다. 카메라 대여 시장은 편리한 서비스망으로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태원 현지 대여 시장에서 카메라 대여료는 시간당 5원에서 20원이다. 최대 4시간을 초과하면 일일 임대료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콘서트 관람을 즐기는 상모는 최근 촬영장비를 대여했다. 그는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DJI Pocket 3 스탠다드를 대여하면 7일에 129원인데 하루에 20원 미만이다.”고 하면서 가성비가 높다고 자랑했다.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 앱에서 장비 대여는 클릭 한번으로 주문하고 즉시 수령해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보증금 없이 대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월 우리 나라 9개 부문은 공동으로 ‘록색소비 추진 행동 실시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하면서 중고품 대여를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소비업태에 포함시키고 록색 대여 서비스의 발전을 장려한다고 명시했다.

촬영장비 대여외에 전통의상 체험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비용은 수백원에 불과하다. 사는 대신 빌리는 것은 의상과 장신구가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것을 막는다. 이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관에도 부합한다.

하남성 락양시에 가면 전통의상을 입고 손에 부채를 든 관광객들이 고색 창연한 거리와 형형색색의 모란꽃 사이를 누비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현재 락양시의 전통의상 관련 시장 주체는 약 2000개에 달하며 디자인, 대여∙판매, 메이크업, 후속 촬영 등 완전한 산업망을 형성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140만개가 넘는 대여 경제 관련 기업이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동, 산동, 강소, 절강, 하북 등 성의 기업수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비률이 36%를 넘어섰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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