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색장성’, 세계 사막화 퇴치 공사의 모범

2026-05-06 09:42:08

전세계 륙지 표면의 약 40%가 건조지역으로 분류된다. 여기에는 사막 및 물자원 결핍에 시달리는 초원, 관목림과 나무가 희소한 초원 등이 포함된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건조지역은 계속 부단히 확장되고 있다. 2100년에 이르러 지구 륙지의 절반이 건조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여 어떻게 사막 등 건조지역의 확장을 막을 것인지는 각국이 마주해야 할 장기적인 과제로 되였다.

4월 15일, 국제학술지 《자연》은 사설과 평론을 발표하고 이와 같이 지적했다. 전세계 여러 사막화 퇴치공사가 더디게 진전되고 좌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거의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록색장성’, 즉 ‘삼북’방호림 공사가 보기 드문 실천적 검증의 길을 제시했다. 이러한 경험의 의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장기적인 관리 책략으로 복잡한 생태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할 것인가에 있다.


◆‘록색장성’ 왜 매번 좌절?

대부분의 ‘록색장성’ 대상은 간단한 구상에서 시작된다. 바로 대규모 식수로 사막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초기의 록화는 왕왕 유지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린 나무가 가뭄, 방목, 관리 부족으로 쉽게 죽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를 례로 들면 대륙을 가로지르는 조림계획은 2007년에 가동된 이래 2020년까지 약 400만헥타르의 황페화된 토지만 복원했다. 이는 2030년까지 1억헥타르 복원 목표보다 훨씬 낮다. 이에 비해 중국은 지난 40년간 재배구역에서 약 67%가 여전히 생기 충만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자연조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무는 물과 다년간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만 단기 자금으로는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 대상은 대개 적합한 수종, 수자원 제한 및 현지 생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부족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겹쳐져 ‘재배’는 쉬워도 ‘살아남는’ 것은 특히 어렵다.


◆중국실천, 사막화 퇴치 론리 개변

이에 비해 중국의 ‘삼북’방호림 대상은 장기적인 진화 견본을 제공했다. 이 대상은 1978년에 가동되여 205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까지의 진전 상황을 보면 이 대상은 이미 단계적 성과를 이룩했다. 관련 구역의 삼림 피복률은 1978년의 약 5%에서 2023년의 14% 가까이 증가했으며 토양 침식 면적은 약 3분의 2가 줄어들었다. 황사의 강도와 빈도도 다소 낮아져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도시의 공기 질도 개선되였다.

하지만 더 관건적인 변화는 치리방식에서 일어났다. 초기에는 중국도 단일 수종, 대규모 쾌속조림으로 인한 실패를 겪었고 나무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더기로 죽어 반복적인 보식이 필요했다.

근년간 중국은 사막 주변에 대형 풍력 및 태양광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은 초목에 그늘과 보습 조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촌 산업발전을 이끌며 당지에 취업과 수입원천을 제공한다.

《자연》은 사막화 퇴치 실천에서 중국의 당지 실정에 맞는 분류별 실시정책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수량’에서 ‘시스템 관리’로의 전환

《자연》 평론에서 중국이 사막화 퇴치 성공을 이룩한 관건은 구체적인 실행 자체에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 판단 가능하고 지속적인 자금 투입 그리고 력사와 실패에서 끊임없이 경험과 교훈을 얻는 데 있다고 인정했다.

과거에는 사막화 퇴치사업을 주로 재배면적 또는 나무 수량을 주요 지표로 삼았다. 중국은 근년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의의 결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황사의 약화, 사구 추진의 정지, 당지 주민들 수입의 개선 여부이다.

국제적 기부에 의존하던 대상과 달리 중국은 지속적인 재정투입과 제도적 배치를 통해 사막화 방지 및 퇴치를 장기 발전계획에 편입시켜 향후 유지보수와 기술갱신의 련속성을 보장했다.

또한 장기적인 실험을 통해 대량의 효과적인 기술을 축적했다. 내몽골 쿠부치사막에서는 대형 태양광기지가 매년 41억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약 6700헥타르의 토지를 복원하고 황하의 모래 수송량을 약 200만톤 줄였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격려도 역할이 가능했다.

더 관건적인 점은 또 중국이 지속적인 대상감시측정평가 효과를 통해 1994년 이후 이미 6차례 전국 사막화 조사를 완수하고 위성, 드론과 현장데이터를 결부해 정량화 평가를 실현한 것이다.

  과학기술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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