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수상시장, 승격된 환경으로 손님 맞아
첫날부터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여

2026-07-20 08:53:48

연길시 삼꽃거리 2599번에 자리잡은 연길시 새 수상시장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 속에 19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원래 자리에서 북쪽으로 약 1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새롭게 들어선 연길수상시장은 총부지면적 1.2만평방메터, 총건축면적 1.23만평방메터로 원 수상시장의 공간과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복합 문화, 상업 공간으로 바뀌였다.

수상시장 입구. 진연룡 기자

19일 새벽녘, 개업 첫날을 맞은 상인들은 여느때보다 더 일찌기 출근해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히 움직였다. “확 바뀐 환경에서 첫 영업이다 보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식재료들도 아주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입구의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국밥집의 업주는 ‘첫’ 영업에 대한 부푼 기대로 가득했다. 맞은켠 떡집의 업주도 쉴새없이 떡메를 내리치며 찰떡 치기에 열을 올렸다. “저희 집은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찰떡이 특색이라 새로운 곳에 옮겨와서도 원래 방법 그대로 떡메로 찰떡을 쳐 팝니다.”라며 새 영업장소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내비쳤다.

상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정식 개업 첫날임에도 수상시장은 일찌기 장 보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타지에서 온 손주와 함께 아침시장 구경에 나선 시민 김로인은 “공간도 널직하고 환경도 깨끗해져 너무 좋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렇게 멋지게 바뀌여 연길시민으로서 뿌듯합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련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광을 온 관광객 왕모는 “며칠 전 수상시장이 영업 정지했다는 소식에 아쉬움이 컸는데 돌아가기 전 새 수상시장에 와볼 수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환경도 민족특색이 다분하고 음식도 맛있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되였습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우월한 지리 위치에 널직해진 공간과 실내외 모두 화장실이 있는 등 다양한 편리시설을 갖춘 수상시장은 확 바뀐 환경과 변함없이 정성 가득한 음식 맛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소개에 따르면 3층으로 나뉜 새 수상시장은 1층과 2층에는 특색 가게와 편민 로점이 입주해 옛 수상시장의 대표적인 경영 품종을 보류했다. 특히 1층 특색 로점구역은 원 수상시장의 느낌을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쇼핑하는 동시에 조선족 민속문화를 몰입식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3층에는 휴식, 열독, 인증샷 남기기 등 기능을 일체화한 북카페역참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시민 휴식, 관광객 기념촬영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새 수상시장은 원 시장의 인기 경영품목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한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여 연길의 또 다른 빛나는 문화관광 명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수상시장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5시부터 9시 반까지이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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