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디자인, 중국 제조에 동력 부여

2026-09-16 15:44:18

3000년 전 청동기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봉제 인형이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반응하며 랭장고 자석이 황록색 유리기와와 고전적 상서 문양을 융합되는 등 눈앞에서 신기한 광경들이 펼쳐진다. 지난 12일, 2026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이하 교역회)가 대중 개방일을 맞이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창의성은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디자인이 중국 제조에 동력을 부여하면서 생생한 실천을 보여주었다.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하면 도대체 무엇인지를 묻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번 교역회 기간 열린 글로벌(중국)서비스디자인대회에서 동제대학 디자인창의학원 원장 신향양은 “서비스 디자인은 첨단적인 경험을 최적화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산업을 가치사슬의 고부가가치로 끌어올리는 시스템적인 사고”라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 디자인이 사람, 환경, 시설, 정보의 시스템적 조직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을 이끌고 정부·산업·학계·연구계의 협력을 기반으로 동력을 부여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신향양은 “간단히 말하면 전략적 사고로 서비스 경험과 조직 행동을 재구성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술대 우의 ‘강철 팔’이든 료식업체의 ‘지능 점장’이든 고전문학 IP의 창의적 전환이든 막론하고 기자는 이번 교역회의 여러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종이 서비스 디자인을 연구개발, 채널, 마케팅 등 전반 사슬에 관통시켜 중국 제조가 ‘잘 만드는 것’으로부터 ‘잘 쓰는 것’으로 나아가도록 일조하는 모습을 보았다.

산책도 시키지 않고 먹이도 주지 않고 당신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는 외눈박이 행성 AI 애완로보트를 갖는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가?

서비스소비 전시관에서 기자가 이 애완로보트의 ‘몸’을 살짝 만지자 다정한 반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화면의 표정도 따라 변했다. 얼마 안되는 사이에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몇분의 재미와 온기가 더해졌다.

심수시 룡연문화창의제품유한공사 총책임자 주지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으로 장난감은 다양한 개성과 감정이 풍부한 ‘생명체’로 디자인될 수 있다. 다중 센서시스템을 통해 목소리 속 감정의 기복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주인의 습관과 선호를 기억하며 심지어 마음속에 숨겨진 감정까지 헤아려 친구 같은 다정한 동반자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디자인으로 품질 승격, 브랜드 구축, 가치사슬 상승을 이끌면서 중국 제조는 이젠 ‘수요 충족’에서 ‘경험 창조’로, ‘금상첨화’에서 ‘핵심 엔진’으로 나아가고 있다.

“독창적 연구개발과 디자인 전환을 통해 과거에는 박물관이나 옛거리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유리예술이 이제는 하나하나의 장식품, 한점한점의 장신구로 되여 대중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통문화와 현대생활을 련결하는 ‘작은 창구’가 되였다.”  석경산문화관광서비스 특별전시부스 책임자 왕염청의 말이다. 기린, 사자, 구룡벽 등 요소를 담은 이 제품들은 서비스무역교역회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많은 외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회 참가업체들은 중국 제조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점유률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서비스 디자인의 질과 능률을 높이면 ‘해외 진출’의 약점을 보완하고 기술과 브랜드 투자가치를 확대해 장기적 긍정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었다.

특히 서비스 디자인 동력은 강력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중국)서비스디자인대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서비스 디자인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20년간 서비스디자인 가치가 기업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약 10.9%에서 20.5%로 상승했다.

복단대학 금융연구원 지식고쎈터 주임 리천동은 “서비스 디자인이 진정으로 바꾸는 것은 경계와 절차만이 아니라 잠재 수요를 실제 시장으로 만들고 일회성 소비를 지속적 관계로 만들며 경영 투입을 고객 충성도, 복제 확장 능력, 장기적 경쟁력으로 축적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디자인은 더이상 중국 제조의 ‘인테리어 비용’이 아니라 ‘가치 엔진’이 부상하고 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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