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9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진택안] 일본 교도통신은 9일 일본 야당 ‘중도개혁련합’이 당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해당 정당의 분렬을 확정했으나 당의 기틀은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도개혁련합’이라는 정당 기틀을 일단 보류한다는 전제하에 당내의 립헌민주당과 공명당의 대다수 의원이 탈당할 예정이며 전자는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후자는 공명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3개 세력(중도개혁련합, 립헌민주당, 공명당)은 가을 림시국회 개최 전에 중의원에서 통일된 교섭단체를 구성해 최대 야당 교섭단체의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아사히신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도개혁련합’ 소속 중의원 의원은 모두 49명이며 이중 21명은 립헌민주당, 28명은 공명당 소속이다. 보도는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당 재정 등 후속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중도개혁련합’이 립헌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을 일단 보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속 업무를 마무리한 후 ‘중도개혁련합’은 공식 해산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은 ‘중도개혁련합’ 고위급 관원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공식적으로 ‘분당’할 경우 관련 절차에 시간이 오래 걸려 림시국회에 맞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여 결국 이 방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중도개혁련합’은 보수 성향이 강한 다카이치정권에 맞서기 위해 립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새 정당으로 올해 1월 22일 창당되였다. 이 당은 이후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겨우 49석을 확보해 예상에 크게 못미쳤다. 이후 이 당에 합류할 계획이였던 립헌민주당, 공명당 참의원 의원 및 지방 조직에서 추가 합당에 대한 신중한 의견이 늘어났고 3당은 8월말 현단계에서 합당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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