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북산가두 ‘이웃절’ 활동 전개

2026-09-08 09:14:05

1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석류꽃 피여나고 이웃끼리 화합하며 한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조성’을 주제로 제21회 민족단결 ‘이웃절’ 활동이 전개되였다.

연길시 북산가두 제21회 ‘이웃절’ 문예공연의 한 장면.

오전 9시 반, 부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광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여러 민족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주민들은 알심 들여 준비한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북산가두당사업위원회 서기 허연이 작사한 노래 <행복한 북산 이웃절>을 시작으로 악기연주 <나와 나의 조국>, 노래 <아리랑>,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북산가두에서는 ‘애심 아버지’, ‘애심 어머니’, ‘애심 군인아들’, ‘애심 기업’, 우수 자원봉사자 등 다년간 사랑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헌신하며 이웃들을 수호하고 행복한 북산가두를 건설하는 데 앞장선 사회 각계 애심인사와 애심기업 대표, 자원봉사자들에게 ‘이웃선행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연길시 북산가두 제21회 '이웃절' 문예공연의 한 장면.

광장 한켠에는 여러 민족 특색이 다분한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 전시구역, 주민들이 정성스레 가꾼 다양한 화분 전시구역, 화목한 이웃이야기 전시구역 등 구역이 마련되여 북산가두에서 여러 민족 주민들이 상호 교류, 왕래, 융화하면서 행복한 ‘대가정’을 꾸려가는 모습들을 충분히 보여줬다.

북산가두 주민 로숙매는 “련속 7~8년간 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 활동을 통해 이웃간에 가까워지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면서 관계가 매우 돈독해졌다.”고 얘기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초기 몇개 사회구역의 소규모 친목 활동으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북산가두의 12개 사회구역, 20여만명 주민을 아우르는 특색 브랜드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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