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기간 도심 곳곳서 다채로운 플래시몹 공연 열려

2026-09-07 09:05:15

1일부터 5일까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기획한 ‘산뜻한 연변, 가을의 운치, 다채로운 연변에서 즐기자’ 플래시몹 행사가 연길왕훙벽, 연변대학 남문, 연길공항 등 곳에서 련이어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변만의 독특한 멋을 담은 몰입형 민속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2일 저녁 7시 무렵, 연변대학 남문 맞은편 거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명절 분위기로 들끓었다. 이날 돈화시문화관에서 선보인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가을을 맞은 연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연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조선족 칼춤은 무형문화유산 종목이 가진 아름다움을 선보였고 활력 넘치는 명태춤응원은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노래 <대동북>의 선률이 울려퍼지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길을 지나던 많은 관광객들 역시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을 사진에 담으며 공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문화처 처장 왕동은 “이번 행사는 여름과 가을철 문화관광 소비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변경도시만의 독특한 몰입형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연변의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이다.”고 소개했다.

7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플래시몹 공연은 연길서역, 수상시장, 연변박물관, 주요 문화광장 등 인파가 밀집하는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량화, 정교함, 화려함, 파급력’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조선족 민속문화를 중심으로 장고춤, 부채춤, 전통민요, 민속 집단무 등 종목을 엄선했다.

‘시작과 동시에 하이라이트를 연출’하는 압축된 고성능 공연을 통해 연변 고유의 생생한 민속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행사현장에는 브랜드 고유의 식별표시와 간결한 주제연출을 더해 도시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아울러 현장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관광객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정적인 도시경관과 동적인 예술공연이 상생하도록 기획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변 문화관광 브랜드의 가치와 도시의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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