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15만여명 학생 일제히 개학 맞아

2026-09-01 09:40:56

8월 31일, 전 주 15만여명 학생이 일제히 새 학기를 맞이했다.

오전 7시 30분, 새 학기를 맞은 연길시연하소학교 교정은 활기찬 모습이였다. 학교 대문 앞에는 ‘우리 개학했어요’, ‘새 학기 새로운 출발’ 등 표어와 함께 알록달록 풍선이 장식되여있었고 교원과 학생 대표들이 교문 앞에서 반갑게 손을 흔들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수업중인 연길시연하소학교 학생들.

새 학기 첫 종소리가 교정에 울려퍼지자 학생들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교실로 향했다. 연하소학교 전체 학급에서는 ‘안전’, ‘례절’ 등 다양한 주제로 각기 주제반회를 펼쳤다. 학생들은 교원의 강의를 경청하고 질문에 자신 있게 답변하면서 적극적인 수업 태도를 보였다.

오전 10시, ‘래일의 태양을 받들어’ 연변주 청소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음악사상정치수업 및 전 주 대, 중, 소학생 ‘개학 첫 수업’ 활동이 주회의장인 연길시연하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전 주 4000여개 학급이 생방송으로 동시에 수업을 시청했다.

수업은 력사를 노래로 엮고 노래로 력사를 풀어내는 몰입형 교육 방식으로 연변의 70여년 발전 과정을 따라 동만 지역의 홍색력사를 돌아보고 원봉수로 건설 이야기를 전했으며 당과 국가 력대 지도자들이 연변에 대한 관심과 당부를 되새기고 진달래와 장백송에 담긴 연변정신을 해독했다.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와 주교육국은 주내 각 학교가 ‘개학 첫 수업’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을 심화하고 대, 중, 소학교 사상정치수업 일체화 건설을 추진하며 덕을 갖춘 인재 양성 근본 임무를 리행하는 중요한 실천으로 삼고 음악사상정치수업 활동을 시작으로 주제반회, 국기 아래 연설, 견학실천, 지식경기, 경전랑독 등 일련의 교육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국가 정체성,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당과 조국,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것을 요구했다.

활동이 끝난 후 연하소학교 4학년 3학급 여홍림 학생은 “수업을 통해 여러 민족이 굳게 단결하고 국가에 대한 애정을 깊이하며 원대한 리상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향후 학습과 생활 속에서 여러 민족 친구들과 서로 돕고 학업에 열중하며 체육단련을 강화하면서 훌륭한 새시대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은 민족단결의 근본이자 변강 안정의 토대이며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면서 “향후 ‘건강 제일’ 교육 리념을 성실히 실천하고 ‘다섯가지 교육 병행’ 사업을 심화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전면적 발전을 촉진함과 아울러 대, 중, 소학교 사상정치 교육 일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 보급 선전주, 민족단결진보 선전월 등 일련의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확고한 신념과 애국심을 갖추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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