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경제, 새 소비동력 ‘쑥쑥’

2026-09-01 09:14:01

전자제품 ‘이구환신’, 피서상품, 문화·관광 체험의 지속적인 승격으로 전세계 관광객을 사로잡고 새로운 업태, 차별화된 공간이 새 소비동력을 키워내고 있다. 여름휴가철에 들어선 후 국내 소비시장은 활력이 넘치고 있다.


◆여름철 소비 ‘열기’ 방출

북경 남3환에 위치한 징둥쇼핑몰에서 시민 류씨는 곧 대학에 입학할 딸과 함께 새 휴대폰을 고르고 있었다. “대부분 모델에 국가 보조금 혜택이 있고 매장 할인까지 더하면 꽤 리득이다.” 류씨의 말이다.

쇼핑몰의 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시험 후 경제’가 꾸준히 상승하고 개학시즌이 겹치면서 휴대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 판매가 호황이다.”며 “7월 이후 여러 매장의 스마트폰, 이어폰 등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올여름 전국적인 폭염은 피서상품의 소비 열기를 더욱 높였다.

갓 개업한 광주 석패교 ‘희차공예’(喜茶工艺) 전국 1호점에서는 공예차 등 5개 신제품 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희차공예’ 매장 매니저 오패연은 “우리 회사의 새 제품이 출시된 후 큰 인기를 끌었고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차 제조 공예와 우려내기 등 작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도 피서상품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티몰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두달간 가정용 제빙기, 제빙 정수기 등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제빙 랭장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콰이서우 플래트홈의 여름행사 기간 더위를 식히는 용품에 대한 수요가 뚜렷이 늘어나 아이스쿠션, 아이스패치 등 주문량이 30% 가까이 늘었다.

‘먹고 머물고 이동하고 구경하면서 구매하고 즐기는’ 소비 씨나리오를 둘러싸고 국내 여러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여름 소비공간을 조성했다. 광동성은 ‘여름엔 당연히 광동으로’ 주제행사를 통해 전역 여름경제 생태계를 구축했고 천진시는 ‘청량한 여름’ 등 8대 계렬 특색행사를 선보였다.

상무부 부부장 언동은 “여름철 가족단위 휴가, 가정봉사 등 수요에 맞춰 생활서비스 플래트홈 기업들이 ‘8·8서비스 소비행사’를 개최하도록 유도하고 그 인기로 상권을 집결시키며 온라인, 오프라인 련동발전을 통해 디지털 지능화로 능률을 높이고 대중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시장 곳곳이 ‘활기’

호북성 수주박물관에서 VR 안경을 쓰면 력사 속으로 시간려행을 떠나는 듯하다. “이번 려행의 가장 큰 수확은 디지털 문화체험이였다. 예전에 박물관을 다녔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이 박물관의 ‘청동기시대로의 시간려행’ VR 프로젝트를 체험한 후 무한에서 온 대학생 왕송원은 매우 신기해했다.

‘취날’ 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이후 피서관광이 전국 려행객들의 주요 선택이 되였으며 박물관 체험학습의 인기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래프팅, 계곡탐험 등 물놀이 상품의 검색량은 전월 대비 수십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였다.

240시간 경유 무비자, 해외 려행객 세금 환급 등 정책이 겹치면서 올여름 ‘중국 피서’는 해외 소셜플래트홈에서 화제가 되였고 전국 각지의 입국관광 활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였다. 려행 플래트홈에서 서안, 샹그릴라, 실린호트 등 도시로의 입국 항공권이 배로 증가했다.

어둠이 내리자 꼴롬비아 관광객 나딸리아가 인파를 따라 서안의 성벽 남문 문화례의광장으로 걸어갔고 그녀의 귀에는 영어 동시통역 음성해설이 들려왔다. 그녀는 “공연이 정말 훌륭했다. 당나라 시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신기했다.”고 감수를 전했다.

청화대학 뉴스전파학원 부원장 장초뢰는 “‘중국 피서’의 인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이 전통적인 ‘인증샷’형의 관광에서 중국의 력사문화, 현대 과학기술, 생활방식에 대한 몰입형 체험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더 많은 외국인들이 가까이에서 더욱 생생하고 실제적인 중국을 접하고 리해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업태, 소비동력 활성화

알록달록한 간식이 ‘몽환적인 회랑’을 이루고 7만개가 넘는 막대사탕이 거대한 인물 초상화를 완성한다. 호남성 장사시의 새로운 몰입형 간식 체험공간 ‘간식 왕국’에서 시각적 충격을 안겨주는 공간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너도나도 카메라 샤타를 누르게 했다.

“우리는 1만 3000평방메터 공간에 전세계 3만 5000여종의 간식을 모아 구매, 인증샷, 체험을 아우르는 탐험형 공간을 조성했다. 여름철 일평균 연 3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스낵왕국’ 관계자 량소가 이같이 소개했다.

소비자들의 개성화, 다양화, 품질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은 새로운 업태와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업태 융합과 공간의 조화로 새 소비동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길림성 연변은 ‘대회+문화·관광’, ‘대회+민속’ 등 모식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동북슈퍼리그’ 입장권을 지참하면 무료 입장, 반값 관광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해는 천문박물관 야간관측 등 특색상품으로 여름철 가족소비의 새로운 ‘야간’ 업태를 창출했으며 호남성 장사에서는 몰입형 연극, 소극장 코미디쇼 등 공연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좌석을 메웠다.

최근 발표된 ‘소비 확대 15차 5개년 계획’은 ‘소비 신업태·신모식·신공간 육성 및 조성’을 명시하여 소매, 문화, 관광, 건강, 스포츠 등 소비업태의 기술응용 심화와 창의적 선도를 강화하고 소비체험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언동은 “관련 부문과 함께 소비 신업태, 신모식, 신공간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영향력이 넓고 가시적인 새로운 소비 씨나리오를 조성해 새로운 공급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새로운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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