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경기 단계 진출의 불씨를 남긴 값진 1점 □ 김 군

2026-07-24 08:41:42

18일, 동북슈퍼리그 제5라운드 홈경기에서 연변팀은 대련팀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련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를 한마디로 ‘경기 내용 우세, 전술적 성숙, 마무리 아쉬움’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근 몇 라운드 동안 안정된 선발 구성이 가져온 성장을 보여준 동시에 젊은 팀이 중요한 경기를 치를 때 아직 보완하지 못한 약점도 드러났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2련승을 이끈 4─2─3─1 고정 진형과 선발 구성은 팀의 높은 전술 집행력을 보장했다. 경기 내내 공 점유률, 슛 회수, 코너킥 개수에서 전면적으로 우세했고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후방 빌드업의 원활함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대련팀의 역습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경기 시작 직후의 실점 장면을 제외하고 수비라인은 상대에게 꼴문 앞 기회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공격 측면의 개선도 눈에 띈다. 팀은 시즌초 장거리 패스에만 의존하던 단조로운 공격 패턴에서 벗어나 측면 돌파와 크로스, 중앙 측면을 통한 지면 침투 패스가 점점 더 유연하게 련결되고 있으며 공격의 층차감이 확연하게 개선되였다. 더욱 값진 것은 팀의 정신적 성숙함이다. 경기 시작 직후 실점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흔들리거나 전술적으로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절주 대로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으며 결국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의 침착함은 꼴 무효 판정이 내려진 후 충동적인 반칙으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았던 첫 라운드의 미숙한 모습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팀의 문제도 드러났다. 첫번째는 경기에 몰입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 선수를 놓치며 선제꼴을 허용했고 너무 이른 실점은 경기 전 포치를 흐트러뜨렸다. 두번째는 운동전에서의 마무리 능률이 뚜렷한 기복을 보였다. 이전 경기에서 팀은 유효슛 4개를 모두 득점으로 전환하는 높은 능률을 보인 적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보면 승점 3점을 보태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승점 1점이라도 따낸 덕분에 도태경기 단계 진출의 불씨를 남길 수 있었다. 선발 구성의 안정을 통한 전술적 완성도와 공수 량면의 전체적 향상은 팀이 확실히 얻은 성과이며 경기 초반 집중력, 마무리 능률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이 향후 다듬어야 할 핵심 과제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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