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사용 투입

북쪽 주차장.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이 새롭게 변모한다.

22일,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 실내외 개조대상 시공현장을 찾아 건설 진척을 알아보았다.

건물 앞에는 울타리를 쳐놓았고 외벽에도 안전망을 씌웠다. 건물 안은 의자와 검표 통로, 설비 등이 전부 철거되여 원래의 모습을 일절 찾아볼 수 없었다. 시공일군들은 창문틀을 설치하거나 전기선로를 부설하거나 바닥타일을 깔거나 등등 각자 일터에서 분망히 보내고 있었다.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 왕흔홍 역장에 따르면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 실내외 개조대상은 3월에 착공하여 5월까지 1기 건설 내용을 마치게 되며 6월 중순에 상업구역과 주차장 개조를 포함한 2기 대상을 준공하여 전반 개조대상을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1992년부터 운영된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은 국제 1류 려객운수역으로 건설하기 위해 2004년 내부를 개조했고 2014년 외벽을 새로 장식했다. 교통부에서 확정한 1급 려객운수역으로서 현재 이 역은 여러 성, 지역 및 주내 주요 현, 시를 잇는 장거리려객운수로선 및 연길－로씨야 등 대외 국제운수로선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의 전환승격을 거쳐 2019년에는 1급 관광집산중심으로 확정되였다.

내부 시공현장.

두차례 개조를 거쳤지만 건설한 지 오래되고 지하도관망, 난방, 전기회로, 옥상, 주차장 등이 모두 로화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 려객운수총역의 실내외 보수개조 대상을 전면 가동했다. 현재 역 내부는 전부 철거를 마쳤고 주체개조 단계에 들어섰으며 6월에 전부 완공하여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대상은 계획 투자액은 450만원이고 총공사면적은 3827평방메터이며 려객운수총역 대합실을 새로 배치하고 개조하게 된다. 바닥타일을 새로 깔고 로화 도관을 교체하고 소방시스템과 전기기구를 보완하며 벽을 칠하고 창문을 크게 넓히며 주차장을 새로 부설하는 등 기반시설 승격외 전반적인 구도를 새롭게 배치해 기능구역, 물류배달구역, 관광집산구역, 상업봉사구역, 종업원의 집 구역 등 5개 구역을 두게 된다.

완공된 후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은 밝고 명랑한 조선족 색채원소 및 ‘건물 안의 건물’, 조선족 민속문화 특점을 살린 장식풍격으로 새로운 모습을 자랑하게 된다.

표 판매, 검표, 안전검사, 대기, 중점려객휴식실, 모유수유실, 사무실, 소형 배달물품 쾌속운수, 화장실 등 려객운수역의 기본기능을 갖추게 되는외 널직한 택배물류창고 분류중심을 설치하고 물류, 우정, 배달을 일체화한 종합성 봉사 공간를 제공하게 된다.

연길시교통운수종합행정집법대대 3중대 우지박 중대장은  “지역 특색과 조선족 민속특색을 결합하여 려객운수역 브랜드 형상을 구축하려 한다. 또한 5개 기능구역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시켜 봉사 질을 높일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왕흔홍 역장에 따르면 현재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에서는 건물 동쪽에 림시매표소를 설치하고 남쪽 주차장을 려객승차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려객들의 정상적인 출행을 보장하고 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