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물류흐름 원활…경제의 ‘맥’ 되살아나

2024-04-30 07:31:29

올 1.4분기 우리 나라의 교통 운수생산 및 운영이 량호한 출발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월 이후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증가하고 인적, 물류 요소의 흐름이 더욱 활발해졌다. 기업발전에 락관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등 국내경제의 ‘맥’이 되살아나고 있다.

교통물류는 생산과 소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중요한 경로이자 경제발전을 관찰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1.4분기 우편 및 택배 산업의 배송처리량이 417억 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그중 택배 처리량은 25.2% 늘어난 371억 10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창고재고 지수는 52.6%로 전월 동기 대비 8.1%포인트 상승하며 확장구간으로 돌아섰다. 신규주문, 시설리용률, 기말재고, 평균 재고회전률 등 주요지수가 모두 크게 반등했다. 중국저장발전회사 해당 책임자는 “국내 거시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세를 보이는 가운데 창고재고 업무도 크게 활성화되고 상품 회전률이 현저하게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기업전망이 좋아져 제품생산 의욕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물류구매련합회에 따르면 3월 우리 나라 물류성과 지수는 51.5%로 전월보다 4.4%포인트 올랐다. 특히 사업규모, 신규 주문지수, 재고 회전률 지수 및 장비 활용률 지수를 포함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물류정보중심의 해당 관계자는 올 하반기 우리 나라는 내수확대, 투자안정, 대외무역 진작 등 면에서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업 제조·교통 운송·소비재 분야는 새로운 시장수요로 더욱 개방되며 정보통신 전자·신에너지·장비 제조·자동차 제조·록색 및 저탄소 등 분야의 전문화 물류 신질 생산력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물류운영은 일년 내내 견고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물운송 및 관련 서비스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다.

민간항공의 올 1.4분기 업계 전체 려객운송량은 연 1억 8000만명에 육박해 력대 1.4분기 려객 운송량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2019년 동기보다 10%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철도 려객운송량은 10억 1400만명으로 일평균 1114만 7000명이 리용했다. 이는 전년 1.4분기보다 28.5% 증가한 수준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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