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다국전자상거래봉사유한회사에서 구축하고 운영하는 ‘다국전자상거래 선별 쇼핑몰’ 온라인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되였다.

지난 4월 30일 연길대학성에 위치한 ‘한류장터’내 다국전자상거래 보세직구체험쎈터에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화장품을 구경하더니 곧바로 제품상표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고 플랫폼에 기재된 제품설명을 자세히 읽어보고 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 플랫폼에서는 1210 다국전자상거래 보세직구 수입으로 들여온 화장품, 일상용품, 보건품 등 도합 300여종의 해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RCEP 연변다국전자상거래수출입무역쎈터, 한류장터, 룽마트 수상시장본점에서 선후하여 연길시에 다국전자상거래보세직구체험구역을 설치하고 플랫폼에 입주해 소비자들에게 체험공간을 제공한 동시에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체험한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연길월정보세물류봉사유한회사 운영 책임자 양소금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저희 직원들이 보세물류쎈터 1번창고에서 제품을 포장하고 세관 관계자의 심사를 거친 뒤 바로 물류배송으로 이어져 원스톱으로 통관 수속을 마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외에도 이 플랫폼은 정부에서 지지하는 사업중 하나로 다국전자상거래 업무를 취급하려는 중소기업 혹은 개인일 경우 해당 플랫폼에 입주하면 플랫폼 구축 자금 압력을 경감하고 기업이 지불, 물류, 주문 관련 정보를 세관에 신고하고 통관하는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