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우리 주 부분 현, 시는 농기계에 설치한 원격전자검측설비로 보조면적을 계산하여 보호성 경작 보조 사업을 일층 정밀하게 펼치고 있다.

무경운파종은 보호성 경작의 중요한 내용중의 하나이다. 무경운파종기에 설치된 원격전자검측설비는 작업질, 작업면적, 작업궤적 등 수치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플랫폼에 전송하여 관리부문에서 제때에 파종정황을 료해할 수 있게 한다. 농기계 조작 일군들은 해당 설비를 통해 각종 작업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작업질을 제고할 수 있다.

4월 18일, 도문시농기계관리본소에서는 도문시 장안진의 여러 농가에 내려가 현장에서 무경운파종기에 설치된 원격전자검측설비를 점검하여 설비가 파종기간에 제대로 작동되도록 담보했다. 아울러 농가들에게 보호성 경작의 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원격전자검측설비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설비의 사용방법과 주의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휴대폰으로 작업수치를 조회하는 등 기본기능을 보급했다.

4월 15일, 룡정시농기계관리본소에서는 룡정시 동성용진의 여러 농가에 내려가 원격전자검측설비의 설치 사업을 지도하였다. 설비의 련결(클라우드플랫폼과의 련결)상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설비시스템을 조절하여 설비가 데이터를 정확하게 플랫폼에 전송할 수 있게 하였다. 기술일군에 따르면 원격전자검측설비는 보습날이 밭을 갈아번지는 깊이 등 관건적 수치를 실시간으로 검측하여 스크린에 반영할 수 있다. 농가들은 이러한 수치를 통해 작업질을 높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제고하며 토양침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얼마 전, ‘화룡시 2024년 보호성경작기술강습’에서는 원격전자검측설비의 사용 기술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강습에 참가한 중국농업기계화과학연구원집단유한회사 운영수리중심 부주임 서경종은 “농가들은 휴대폰으로 중국농기계클라우드(위챗공중계정)에 들어가 이미 작업한 면적을 볼 수 있고 다음 작업 임무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작업궤적 사진도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작업중 파종기의 부품들이 고장이 난 상태면 수치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작업 전 농기계를 자세히 점검하고 제때에 수리해야 한다. 사용 과정에 위치신호를 유지해야 하고 작업한 면적을 매일 수치를 조회하여 분실한 면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룡시농기계관리본소 소장 화우정은 “화룡시에서는 2022년에 처음으로 무경운파종기 21대에 원격전자검측설비를 설치하였고 2023년에는 150여대, 올해에는 300여대에 설치했다. 해당 설비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보조금을 수령하는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전했다.

주농기계관리본소 부소장 림옥군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우리 주에는 무경운파종기가 8000여대 있으며 올해 500대를 더 추가하게 된다. 그중 2860대에 원격전자검측설비를 설치한 가운데 올해 400대에 원격전자검측설비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