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인식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천식 발생 줄여야
연변대학부속병원서 ‘세계 천식의 날’ 활동 펼쳐

2024-05-08 08:56:37

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으며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천식 예방, 관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천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계천식기구는 매년 5월 첫번째 화요일을 세계 천식의 날로 정했다.

활동 현장에서 한 시민이 간이 페기능 검사를 받고 있다.

스물여섯번째로 맞는 올해 ‘세계 천식의 날’ 주제는 ‘천식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자’로서 주최측에서는 천식에 대한 대중들의 과학적 인식을 강화하여 자기관리 및 건강검측을 잘하도록 함으로써 병을 더 잘 통제하는 데 활동취지를 두었다.

이날 연변병원 호흡및위중증학과의 20여명 의료진은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천식의 위해성, 천식 발작시 옳바른 약물 사용법, 일상적인 천식 예방, 관리 지식 등을 적극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페기능 간이검사, 혈액산소포화도 검사 등 무료검진을 제공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 및 기도 고반응성을 특징으로 하는데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기침,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난, 가슴 답답함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기에 장기적인 치료는 물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봄철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페와 련결된 통로인 기관지 자극으로 호흡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라고 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 성인 가운데 천식환자 수는 약 4600여만명에 달하고 그중 6% 정도는 중증 천식환자이며 아동, 청소년 환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식은 페로 련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기침,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난,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봄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페와 련결된 통로인 기관지 자극으로 호흡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이다.

연변병원 호흡및위중증의학과 아중증종합병실(亚重症综合病房) 리연 주임은 “천식은 발병요인이 복잡한데 과민성 체질이나 유전적 요소와도 관련이 있다.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고혈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발작할 때에만 치료에 중시를 돌리고 평소의 예방과 관리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면서 “환자의 꾸준한 자기관리가 천식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는 데 80%를 차지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기에 천식이 있다면 먼지, 연기, 고동도 화학품, 꽃가루, 차고 건조한 공기 등 천식을 유발할 만한 요인을 피면하고 전문가의 도움하에 과학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면서 병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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