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마크롱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

2024-05-08 09:35:13

[빠리 5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당제 양의군] 현지시간으로 6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가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습근평과 팽려원이 도착하자 마크롱과 브리지트가 따뜻하게 영접했다. 량국 정상 내외가 기념사진을 남겼다.

습근평과 팽려원은 초청을 받고 연회에 참가한 프랑스 각계 명류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친절하게 교류했다.

습근평이 축배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름다운 프랑스공화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하며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프랑스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한다. 중국과 프랑스는 특수한 벗이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세계 대국 관계중 특수한 관계이다.

특수한 점은 독립자주에 있다. 60년 전, 드골 장군은 새 중국과 전격 수교하는 결책을 내렸는데 이는 랭전 배경에서 아주 쉽지 않았다. 60년 이래 량국의 력대 지도자들은 시종일관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량자관계를 대하고 처리해왔다. 새 중국을 공식 방문한 첫 서방국가 원수가 프랑스 대통령이였고 새 중국 지도자가 처음 공식 방문한 서방국가 역시 프랑스였다. 중국과 프랑스 교류의 모든 순간의 배후에는 독립자주라는 강력한 요소가 뒤받침되여있으며 이는 소중히 여기고 계승, 발양해야 할 바이다.

특수한 점은 상호리해에 있다. 동서양 문명의 중요한 대표로서 중국과 프랑스는 예로부터 서로 감상하고 서로 흡인했다. 공자사상은 볼테르 등 사상가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쳐 프랑스의 계몽운동에 계발을 제공했다. 지난 세기초의 프랑스 근공검학 열풍은 중국의 혁명, 건설, 개혁을 위해 대량의 인재를 양성했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문화관광의 해’로서 량국은 이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에서 더욱 많은 지혜를 찾고 더욱 많은 영양을 섭취하게 될 것이다.

특수한 점은 책임담당에 있다. 력사가 여러차례 증명해주다싶이 중국과 프랑스가 손잡으면 세계에 행복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세계는 변란이 교차하고 우크라이나 위기, 이스라엘-팔레스티나 충돌이 그치지 않고 있으며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이 날로 막중해지고 있다.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서 당연히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나와 마크롱 대통령은 수교시의 초심으로 중국과 프랑스의 고수준 상호 신뢰와 협력을 심화하고 중대한 국제문제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불투명한 세계에 희망을 불어넣고 인류의 진보를 위해 방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나는 력사의 침전과 현실의 기초, 미래의 청사진이 있다면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기필코 봄날처럼 생기가 넘치고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채기, 왕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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