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5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예사의 전범]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돐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은 우리가 다음 60년을 어떻게 열어갈지 더 잘 구상하게 할 것이다. 현재 세계 백년 변국에서 량국은 독립자주, 상호리해, 선견지명, 호혜상생의 수교 초심을 고수하고 이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여 새 시기 상호 신뢰와 안정을 다지고 바른 길에서 혁신하며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내는 두 나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쌍방은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신랭전’이나 진영대결을 함께 방지하고 상호리해를 견지하면서 다채로운 세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 선견지명을 갖고 평등하고도 질서가 있는 세계 다극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호혜상생을 견지하면서 ‘탈동조화와 디커플링’을 함께 반대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핵심리익을 존중하며 량국 관계의 전략적 안정을 확고히 하고 호혜협력의 광범위한 예비를 동원하며 상호 무역의 상향 균형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더 많은 고품질의 프랑스 제품을 수입하고 ‘프랑스 농장에서 중국 식탁까지’의  기제가 더 많은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프랑스가 더 많은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길 희망한다. 량측은 발전전략 사이의 접목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등 전통, 우세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며 원자력, 혁신,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스마트제조, 생물의학, 인공지능 등 신흥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제조업의 시장접근 전면 개방을 실현했고 통신, 의료 등 봉사업의 시장접근을 가속화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프랑스기업의 대 중국 투자를 환영한다. 동시에 프랑스도 좋은 경영환경과 안정적인 발전 전망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문화대국으로서 량측은 인문교류의 ‘량방향 질주’를 가속화하고 ‘중국－프랑스 문화관광의 해’ 제반 행사를 잘 개최하는 한편 문화재 공동 보호와 복원, 세계유적지 제휴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더 많은 프랑스벗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하며 프랑스 등 12개국 공민의 단기 중국방문 무비자 정책을 2025년말까지 연장하고 향후 3년 동안 프랑스 류학생 1만명 돌파, 유럽청소년들의 중국 방문과 교류 규모를 두배로 늘일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가 빠리올림픽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지하고 높은 수준의 선수단을 프랑스에 파견할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프랑스가 유엔 해양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지하는 동시에 량국의 국가공원과 자연보호구 관련 협력을 적극 격려할 것이다. 중국은 인공지능 관리, 국제금융체계 개혁 등 분야에서 프랑스와 대화 및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마크롱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 프랑스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돐을 성대히 경축할 것이다. 프랑스와 중국 사이 친선관계와 생산적인 협력은 첨단기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해양다양성 등 세계적인 의제도 포함한다. 습근평 주석의 방문기간, 량측은 여러 협력협의를 체결하여 량국 협력의 잠재력과 전망을 재차 과시했다. 현재 세계는 많은 시급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선대를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두터운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량측은 서로를 존중하고 장원한 안목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진영대립을 피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프랑스는 중국과 량자간 경제관계,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밀접히 하여 량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프랑스는 중국에 더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중국에 대한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중국기업에 대한 차별시 정책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며 첨단기술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중국기업의 대 프랑스 투자와 협력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우주항공, 민용원자력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프랑스－중국 문화관광의 해’ 행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빠리올림픽에 참가할 중국대표단 파견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전, 인공지능 등 세계적인 의제에 대해 중국과 밀접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자주의, 유엔헌장의 취지, 국제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또 우크라이나 위기와 팔레스티나－이스라엘 충돌을 비롯해 공동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와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의사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세계는 태평스럽지 않다.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서 초점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항구적이고도 보편적이며 안전한 세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빠리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대회기간 전세계적인 휴전을 창의한다.

쌍방은 중동정세, 인공지능과 글로벌 관리체계, 생물다양성, 해양, 농업 교류와 협력에 관한 4가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친환경 발전, 항공, 농식품, 상무, 인문 등 분야에서 근 20가지 량자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일 저녁,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엘리제궁에서 습근평과 팽려원을 위해 성대한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