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정 성리호 빠리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획득
27일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10메터 공기소총 혼성 단체종목에서 중국선수 황우정/성리호가 16대12로 한국팀의 금지현/박시준을 누르고 본회 올림픽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사격팀의 40년 동안의 ‘첫 금메달 전통’을 재차 발양했다.
자격시합은 오전 9시에 시작됐다. 각자가 30발을 쏜 후 황우정/성리호가 632.2점의 총성적으로 순위 1위를 점하며 금메달 쟁탈전에 들어갔다.
금메달 쟁탈전에서 황우정/성리호는 시작이 불리했다. 제1륜에서 적수에게 0대2로 뒤졌는데 피동적인 상황에서 그들은 신속히 상태를 조절하여 련속 3륜을 이겨 6대2로 앞섰다. 그 뒤로 종합실력이 상대보다 나은 황우정/성리호는 줄곧 안정을 유지했는데 점수를 14대8까지 확대하여 먼저 매치 포인트에 들어섰다. 하지만 한국팀이 완강하게 버티면서 12대14로 따라왔다. 관건적인 시각 황우정/성리호는 마음을 다잡았다. 21.5점이 나왔다. 반면 한국팀은 21.1점이 나왔다. 이로써 이들은 16대2로 우승을 굳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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