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5년 일본 오사까세계박람회에서 중국관이 정식 개관되였다. 중국관은 ‘인간과 자연 생명공동체─록색발전의 미래사회를 공동 구축’ 주제를 둘러싸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 통일’(天人合一), ‘록수청산’, ‘변화와 신생사물’(生生不息) 3대 장을 스토리로 하여 5000년 중화문명이 잉태한 전통생태지혜를 전시하고 신시대 록색발전의 리념과 성과를 구현하며 중국이 세계 각국과 손잡고 공동으로 인간과 자연 생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아름다운 비전을 전망했다.
과학기술 함량이 충분한 것이 이번 오사까세계박람회 중국관의 선명한 특점이다. 중국무역촉진회 부회장이며 중국관 정부 총대표인 리경상은 중국관 전시는 몰입형, 상호작용성, 체험감을 두드러지게 내세웠다고 소개했다. 대량의 상호작용 장치와 디지털 기술이 전시품들을 한결 실감나게 했다. 관람객들은 귀중한 전시품목의 정교로운 공예를 전방위적으로 세심하게 감상하고 문화재 전시품 뒤에 숨겨진 력사이야기를 료해할 수 있다.
과학기술 수단을 빌어 전시효과를 높인외에 중국관내의 여러가지 과학기술 전시품들도 우리 나라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매개물이 되였다. 중국관이 이번 세계박람회와 세계의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선보인 가장 귀중한 전시품중 하나는 ‘상아 5호’와 ‘상아 6호’가 갖고 온 달 표본이다. 이는 또 달 정면과 뒤면 토양 표본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령거리 대비 전시된 것이다. 세계 관람객들은 중국관에서 렌즈장치를 통해 달 토양의 독특한 구조와 미세한 차이를 관찰하고 함께 드넓은 우주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탐구할 수 있다.
인공지능 빅모델 역시 이번 오사까세계박람회 중국관의 ‘간판’ 전시품목이기도 하다. 관내에는 빅모델의 능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말하고 움직일 수 있는 ‘AI 손오공’이 이미 세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AI 손오공’은 아이플라이텍(科大讯飞)이 앞장선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소음방지 음성인식, 다중 감정 음성합성, 다모식 상호작용 등 첨단기술을 결부해 이미 널리 알려진 중국신화 캐릭터 손오공을 전통 애니메이션 형상도 있고 현대 과학기술 내포도 가진 AI 캐릭터로 만든 것이라고 아이플라이텍 관련 책임자가 소개했다. ‘AI 손오공’은 중, 일, 영 세가지 언어로의 자유로운 대화를 지지하며 세계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와 인공지능기술이 심층 결합, 융합발전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감수할 수 있다.
과학기술일보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