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왕청현 300여명 기관간부들이 남산삼림공원에서 의무식수 활동을 펼쳤다.
식수 현장에서 이들은 분업이 명확했고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나무를 심었다. 일부는 삽으로 흙을 파고 일부는 묘목을 바로 세우고 일부는 물을 주면서 매 하나의 련결고리를 모두 꼼꼼하고 세심하게 하여 묘목들이 튼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장했다. 현장 곳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한동안의 로동을 거쳐 800그루의 아카시아, 황벽나무, 산나무 등 묘목들이 땅에 뿌리를 내려 왕청대지에 새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년간 왕청현은 생태건설 분야에 꾸준히 힘을 기울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도시구역에 록지면적 2.1헥타르를 증가하여 록화 피복률을 40.52%로 향상시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혁신적인 모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식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현급 지도간부가 앞장서 의무식수 풍조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곳의 ‘인터넷+전민 의무식수 기지’를 건설하여 전민이 록화에 참여하는 데 편리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향촌생태 건설 면에서 20개 촌이 국가림업초원국으로부터 ‘국가 삼림향촌’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배초구삼림타운을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독특한 생태건설 명함장으로 부상시켰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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