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야외 공연, 문화창의시장, 도시의 ‘공원 소비’ 활성화

2025-04-30 09:02:32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공원이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이 13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8%가 공원에서 캠핑을, 46.6%가 야외 콘서트나 공연을, 46.0%가 문화창의시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대학교 3학년 학생 곽서기는 학교 식물동아리 회원으로 매달 한두차례 공원을 찾는다. 그는 지난해 국가식물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하는 문화창의시장을 관람했는데 “아이스크림, 손그림 엽서, 꽃 모양 인형 등 창의적인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식량 주제 전시는 교육적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호남성 소양의 ‘00후’ 송군완은 공원캠핑 체험을 통해 “텐트 안에서 벌레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다. 캠핑장을 찾는 대부분이 가족단위이다. 어른은 옆에서 휴식하고 아이들끼리 모여 논다. 처음 만난 친구와도 잘 어울려 놀더라.”고 전했다.

‘90후’ 송우는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부모중 한명이다. 그는 “공원 록화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공원 산책은 시력보호와 체력단련에 도움되는 좋은 실외활동이다.”고 말했다. 그는 공원에 올 때마다 아이에게 비누물과 풍선을 사주고 전기차 혹은 자전거도 임대하여 공원을 한바퀴 돈다. 그는 “공원에 도서관, 커피숍, 음료가게도 섰다. 야외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아이가 뛰노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육아도 여유롭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공원에서 체험해본 소비는 예술전시(42.8%), 운동수업(37.5%), 특색카페(35.9%), 친자연학활동(18.9%) 등도 있다.

송우는 공원에서 더 많은 장소를 개발하여 아이들이 공원에서 운동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아이에게 체력수업과 로라스케트수업을 신청했는데 모두 실내에서 진행한다. 환경이 좋은 공원에서 수업을 한다면 아이의 심신발달에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4.1%가 공원의 혁신적인 소비 정경이 경제활력을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곽서기는 “봄이 되면 사람들은 공원에서 캠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호수, 잔디, 꽃이 있는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일부 공원은 캠핑구역에 대한 제한이 있다.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이러한 공간을 더 많이 제공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송군완은 “공원에서 보다 많은 문화창의 활동을 조직하여 공원으로 하여금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교류의 무대도 되게 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응답자중 남성이 40.8%, 녀성이 59.2%이다. 년령대별로 ‘00후’가 13.3%, ‘90후’가 46.3%, ‘80후’가 30.6%이다.

  중국청년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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