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성 개봉시 청명상하원 관광지에 인파가 물결치고 있었다. 실감형 과학기술공간쇼 《애아송》은 실경 구성과 가상현실 기술을 절묘하게 결부시켜 ‘악기’, ‘바둑’, ‘서예’, ‘그림’, ‘천문’ 5가지 장면을 통해 송대의 미학을 혁신적으로 표현한다. 《청명상하도를 날아넘다》 스크린 영화관에서는 디지털기술을 리용해 5D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관광객들은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며 천년을 넘어 옛 동경 변량성의 번화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실감형 체험은 전통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소비시장에도 ‘인력과 재력이 모두 왕성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5.1절련휴기간 청명상하원 관광지에서는 총 55만 7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총수입은 7508만 8800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각기 44.28%와 47.55% 증장했다.
과학기술 감각이 넘치는 문화관광 장면에서 ‘개성화, 맞춤화’를 만족시키는 문화상품 봉사 그리고 끊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방송 등 문화업태까지…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모델 등 신기술이 문화령역에 깊이 응용됨에 따라 더 다원적이고 더 지능적이며 더 편리한 문화소비의 새로운 체험과 새로운 모식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시장잠재력을 더한층 격발시키고 사람들의 문화적 획득감과 행복감도 높여주었다.
◆혁신적 장면-소비체험을 풍부히
주제 전시장에 들어가 VR 안경을 착용하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실감 나는 시각적 효과가 나타난다. 마치 실제공간에서 끝없는 디지털 우주로 들어가는 듯하고 해저로 깊이 잠수하거나 우주를 려행하거나 팀을 이루어 설산을 탐험하고 공룡의 세계를 누비는 듯한 느낌을 관광객들에 선사해준다.
5월 1일, 북경798 슈퍼비전 VR 극장이 대중에게 개방되였다. ‘실경 고정점+가상 서사’ 기술을 통해 처음 출시된 8편의 VR 영화에는 국풍 미스터리, 과학환상 모험 등 여러가지 주제가 포함되여있으며 몰입감, 상호작용성, 미학적 가치를 겸비한 다차원 체험을 통해 오프라인 문화소비의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근년에 디지털기술의 광범위한 응용은 전통적인 문화생산과 전파방식을 개변시켜 문화소비에 더 풍부한 형식과 더 넓은 공간을 부여하고 있다.” 중국정법대학교 사회학원 강사 왕하우는 과거에는 문화소비가 종종 지역, 교통 등의 제한을 받았지만 지금은 디지털기술이 이러한 한계를 타파하고 문화소비를 보다 넓은 범위의 공동체험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급 최적화-소비수요를 만족시켜
생활수준과 디지털 소양이 향상됨에 따라 문화소비의 개성화 및 품질화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기술 등을 리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얻고 사용자 선호도를 분석하는 맞춤형 소비봉사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의 반려동물 고양이 도안을 수놓은 정교한 소주의 자수부채를 받은 북경에서 온 소비자 장씨는 “상가에게 사진 한장만 제공하면 자신만의 상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고 디자인에 참여한 것도 큰 성취감을 준다.”며 매우 기뻐했다.
디지털기술의 발전은 한면으로 문화소비에 더 다원적인 선택을 제공해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제품과 봉사의 설계와 혁신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다른 한면으로 문화기업이 목표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성화, 정품화의 문화 제품과 봉사를 제공하며 잠재적인 소비 수요를 충분히 발굴하고 새로운 소비리념을 육성하도록 한다.
◆새로운 업태-소비동력을 자극
정보기술의 발전과 지능설비의 보급에 따라 온라인 문화소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문화 제품과 봉사를 얻을 수 있으며 디지털 문화소비가 점차 문화소비의 주요 형태로 되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방송, 디지털 오락, 지식비용 지불 등 일련의 문화 새로운 업태의 흥기는 문화소비의 추세를 이끌었으며 문화소비의 규모도 확대시켰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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