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천성 성도에서 제2회 ‘일대일로’ 과학기술교류대회 국제대과학계획 포럼이 열렸다. 이날 국제자오권 대과학계획(IMCP) 주도기관인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중심은 이 계획에 새로 가입한 5개의 국제기구, 대학교 및 연구기구와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이는 우리 나라 과학계가 국제자오권 대과학계획을 발기했음을 의미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최소 11년 동안 실행되며 한개 태양활동주기 이상의 태양─지구 우주환경 탐사와 연구를 완료하고 세계 과학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며 긴밀히 협력하는 우주기상공동체를 구축할 전망이다.
올해 3월,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중심이 주도해 건설한 국가 중대 과학기술 기반시설인 자오공정 2기가 정식으로 국가 검수를 통과했다. 국제적으로 종합실력이 가장 강한 우주날씨 기반 구역 모니터링 네트워크가 원만하게 구축되여 우리 나라 상공의 우주환경 탐사와 보장을 위한 련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했다.
자오공정을 기반으로 우리 나라 과학가들은 국제자오권 대과학계획을 선도적으로 창의했다. 이 계획은 자오공정을 기반으로 륙지에서 가장 완전한 동경 120도에서 서경 60도까지의 자오권 모니터링사슬을 구축하고 세계 일체화의 다학과, 다요소 탐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태양과 지구의 우주환경을 전 위도, 전 기후, 해가 지지 않는 립체적인 관측을 실현하게 된다.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중국과학원 국가우주중심 주임인 왕적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계획의 과학적 목표는 하나의 시스템인 지구공간시스템을 인지하는 것이다. 두가지 영향 즉 태양활동의 우로부터 아래로의 영향과 지구시스템의 아래로부터 우로의 영향을 명확히 하고 3대 난제인 우주환경 지구와 전형적인 구역에서의 다요소, 다시공 규모특징 및 변화법칙, 태양 폭발이 태양과 지구공간에서의 전파와 진화, 우주 날씨와 세계변화 및 지구 자연재해와의 관계를 밝혀내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계획은 ‘IMCP 국제기구’를 설립해 전반적인 계획과 실행을 조정, 추진하며 혁신연구 수행, 협동 모니터링 조직, 데이터 정보 공유, 협력 교류 심화 등 4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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