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및 추석명절 련휴기간 전 주의 각급 기관과 부문에서는 ‘음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오락’ 전반에 걸쳐 충분한 력량을 발휘하여 문화관광 상품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관광객들의 다원적이고 차별화된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켰다.
련휴기간 우리 주 문화관광시장은 활력으로 차넘쳤고 사회 전반은 지속적으로 조화롭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문화관광시장, 뜨거운 열기 속 성장세
은련 빅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우리 주는 연 543.44만명의 관광객을 맞이, 국내 관광객의 총소비액은 34.4억원으로 각기 지난해 동기 대비 58.54%와 10.5%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 주 고속철역(장백산역 포함)의 도착 승객은 연 37.2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7% 증가했고 고속도로 통행량은 약 78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7% 증가했다.
심양-장백산 고속철과 G331 연변개방관광대통로가 개통되면서 각 로선 린근의 관광지들이 잇달아 특색 있는 문화관광 행사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관광객 접대량이 대폭 상승했다. 훈춘 방천은 연 3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도문국문생태원풍경구는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123% 증가했으며 안도 두산촌은 연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안도 홍석봉풍경구는 연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16.5% 증가했고 화룡 군함산풍경구는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66.7% 증가했으며 룡정삼합고목커피숍은 연 5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각 관광지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놀거리와 체험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참여 열기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전 주의 45개 주요 관광지는 총 20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길 해란명주탑에서는 IP 인형 교류 활동을 개최했고 룡정 해란대에서는 국경절 유원활동을 진행했으며 훈춘 발해고진은 킹크랩 축제 계렬활동을 열었다. 이 세곳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는 연 28.4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화룡시 광동촌에서 열린 추석 계렬활동은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난해 대비 두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룡정량전백세스포츠휴일풍경구에서는 ‘조선족 백종절’ 무형문화유산 전시 및 시연 활동을 개최했다. 문예 공연, 제품 전시 판매, 문화 품평 등 몰입형 체험 방식을 통해 연 5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이다. 연변박물관은 무형문화유산 연구 학습 및 민속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연 7.1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하여 력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주 및 각 현, 시에서 함께 8개의 명품 관광로선, 32개의 테마 문화관광 상품, 40개의 특색 문화관광 활동을 기획하고 선보였다.
‘다채로운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주제로 한 중화민족 한가족 체험, ‘장백 비경·길선 331’ 제4회 ‘가장 아름다운 연변과의 만남’ 변경선 자가운전 려행, ‘다채로운 연변, 무형문화유산의 아름다움’ 중국조선족 추석맞이 계렬활동, ‘가을의 정취, 무형문화유산과의 만남, 여유로운 연변 려행’ 무형문화유산 플래시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의 다원화되고 차별화된 려행수요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다각적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채널과 형식으로 연변 문화관광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파했다. 중앙 및 성 직속 주류 매체와 주내 주요 매체들은 총 300건 이상의 사진, 글, 영상 정보를 발표했으며 총조회수는 연 600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CCTV 《2025 중국 명절-추석》 프로그램에서 우리 주의 추석 풍년축제 현황을 특집으로 보도하면서 연변 문화관광의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였다.

◆‘연변 쇼핑’ 열풍, 소비시장 활성화
국경절련휴기간 우리 주에서는 소비 성수기를 맞아 ‘연변의 가을 운치, 명절 혜택’을 주제로 50여차례 다양한 판촉행사를 가졌고 837만원의 소비쿠폰을 방출해 1.4억원의 소비를 이끌었다. 전 주의 중점 상업무역 류통 기업에서 2.3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였다.
상업, 관광, 문화, 체육 4개 산업이 깊이 융합했다. 2025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5라운드 경기기간 연길, 훈춘, 화룡, 안도 네개 지역에서 ‘체육+상업무역’ 판촉 모식을 내와 경기 관람에 열정을 불어넣고 료식업 기업에 고객을 유치했는바 한도액이상 기업에 고객이 20%가량 증가했고 5000만에 가까운 판매액을 달성했다.
연길시에서는 현장에서 커피 품평회, 스마트폰 추첨 행사를 펼쳤고 훈춘시에서는 신에너지차, 킹크랩 등 경품을 마련했으며 화룡시에서는 원정 축구팬들에게 특산품, 풍경구 입장권, 료식업 소비쿠폰을 한데 모은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고 안도현에서는 슈퍼마켓, 휘발유, 의약 등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가져 련휴기간 소비 잠재력을 일층 불러일으켰다.
상권 경제의 열기가 상승했다. 주상무국은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영화 따라 미식 즐기자’ 행사를 선보였고 주요 상업무역 종합체에서는 새로운 소비환경을 조성해 ‘영화 관람+상업무역+미식’ 소비 련결 고리를 구축해 상권에 인파가 몰리도록 도왔다. 연길백화청사그룹에서는 주제별 판촉 활동으로 495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화생전자에서는 ‘가전제품, 가구, 인테리어’ 원스톱 구매 혜택 활동으로 12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훈춘구아에서는 풍선비, 꽃불축제, 문예공연으로 고객을 유치해 6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돈화백화청사에서는 대형 리얼리티쇼 경기 활동으로 200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했다.
다국 상품이 인기가 뜨거웠다. 룽마트, 훈춘동북아국제상품성, RCEP연변다국수출입중심 등 7개 다국 상업무역 플랫폼에서 ‘다국+현지 특산품’ 소비 환경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집 근처에서 ‘0 관세’, ‘부가가치세 혹은 소비세 30% 할인’ 혜택을 누리게 도왔다. RCEP연변다국수출입중심에서는 다국 화장품 5% 할인, 현지 특산품 10% 할인 혜택을 내놓았고 로씨야, 유럽, 태국, 한국 등 국가 와 지역의 인기 화장품을 엄선해 42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했고 훈춘동북아국제상품성에서는 18개 매장을 조직해 명절 맞이 혜택 활동으로 연 5만명의 소비자를 유치함으로써 270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했으며 매일룽 한류장터에서는 ‘다국 좋은 상품+연지유례+민속 선물’ 관광 필수 구매 세트를 출시함과 동시에 무료배송 봉사를 제공하여 연 45만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소비열기가 동시에 상승했다. 온라인 소비는 가파로운 상승세를 보였는데 련휴기간 전 주 생활 봉사 온라인 소비액(메이퇀 플랫폼)이 전 성 2위, 전국에서 82위를 차지했다. 특히 훈춘시, 안도현, 도문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는데 동기 대비 각각 41%, 30%, 13%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유니온페이는 165개 료식업 및 영화관과 협력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중점 검측 대상인 98개 영업중인 한도액이상 료식업 기업에서 1400여만원의 영업액을 실현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준이다. 숙박 분야에서는 연길, 훈춘 두 지역 호텔의 입주률이 높게 나타났고 전 주 43개 영업중인 한도액이상 호텔에서 2000여만원의 영업액을 실현했다.
◆안전방어선 구축, 안전한 명절 보장
국경절련휴기간 우리 주는 사회치안 방어망을 촘촘히 하고 관광화재, 농업화재 등 화재위험에 각별히 주의를 돌렸으며 소비환경을 최적화하고 ‘혀끝 안전’을 확고히 수호해 우리 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도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줬다.
알아본 데 따르면 국경절련휴기간 우리 주 공안부문은 전체적인 순찰, 통제 사업을 강화하고 연길왕훙벽, 훈춘 방천 등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명소에 루계로 38개의 도로경찰사무역을 가동하고 연 9500여명의 경찰을 파견, 경찰차를 2900여회 출동해 70여건의 분쟁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연 500여명 대중의 도움 요청을 처리하는 등 풍경구의 원활한 운행을 보장했다. 교통경찰부문은 16곳의 집법소를 가동하고 78곳의 근무지점을 증설하여 음주운전, 만취운전, 적재량 초과 등 교통위법행위 6594건을 처리해 도로통행의 질서를 보장했다. 특히 연길 무인기공연, 룡정 백종절 등 대형 활동에 연 10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해 활동의 안전하고 순리로운 진행을 도왔다.
련휴기간 화재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공안전, 관광화재, 농업화재 등 중점분야에 대한 검사, 감독을 강화했다. 련휴를 앞두고 주, 현 량급 지도자들은 직접 안전생산 검사를 펼치고 2126개의 감독검사조, 연 4189명의 검사인원을 파견해 5538개의 생산경영단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1518개의 우환을 검사, 정돈했다. 관광, 농업 중점 지점에 루계로 1877명의 검사조를 출동하고 527개의 림시초소를 설치했으며 106팀, 2333명의 화재진압대오를 결집시켰다. 림업분야에서도 4632명이 일터를 고수하며 삼림화재의 근원을 차단시켰다. 그 결과 련휴기간 우리 주에는 안전생산 인명사고, 삼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혀끝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전 주의 시장감독관리부문에서 ‘무작위로 식당 조사’ 행동을 전개하고 관광지 및 주변 음식점 224곳을 검사해 6개의 문제를 즉시 정돈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가격을 규범화하기 위해 이 부문에서는 련휴를 앞두고 다양한 경영주체 280여곳을 검사하고 가격을 명시하지 않은 행위가 존재하는 20곳을 규범화시키고 1123대의 계량도구를 검사했다. 그리고 12315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919건의 소비자권익 침해 관련 신고를 100% 해결하여 소비자들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신연희 전정림 추춘매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