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방과후 아이를 마중할 때 주차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역참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일전 연길시퇴역군인봉사중심 ‘온정역참’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연길시제6중학교 학부모 왕모가 칭찬을 금치 못했다.
2025년 가을학기부터 연길제6중학교 새 캠퍼스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비가 내리거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은 비와 해빛을 피할 곳이 없어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 학교와 린접해있는 연길시퇴역군인봉사중심에서는 학부모들의 절박한 수요를 알게 된 후 현장 조사, 연구를 거쳐 이 봉사중심의 1층을 승격, 개조하기로 했다. 얼마 후 휴식, 편민 등 기능을 통합한 ‘온정역참’이 가동되여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교 절정기에 학부모, 야외 근무자와 휴식이 필요하거나 화장실이 급한 대중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되였다. 현재 이곳은 퇴역군인의 아늑한 터전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안식처’로 되였고 당과 정부의 따뜻함을 전하는 편민봉사창구로 부상했다.
일전 기자가 ‘온정역참’에 들어서니 걸상이 가지런하게 놓여있고 도서, 신문, 무료 온수, 비상약품상자 등 편민 물자가 모두 갖추어져있었다. 하교시간을 앞두고 적잖은 학부모들이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따금 야외 근무자들이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역참 내부는 질서정연하고 곳곳에서 따뜻한 온기가 감돌았다.
부동한 군체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정역참’에서는 무료로 주차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자를 설치하고 화장실을 개방하며 무료로 랭온수와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열독 코너를 마련하며 응급지원을 제공하는 등 다섯가지 온정 조치를 혁신적으로 제정했다. 동시에 역참에서는 의견반영 기제를 구축해 대중들의 건의를 폭넓게 수렴하고 봉사 내용을 꾸준히 최적화하여 온정을 대중에게 전했다.
“이곳이 학부모들이 즐겨 찾는 ‘행복한’ 항구로, 퇴역군인, 야외 근무자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아늑한 역참으로 되기를 바랍니다.”
연길시퇴역군인봉사중심 책임자는 향후 ‘퇴역군인 정책자문 코너’, ‘법률지원소’ 등 심층 봉사를 탐색, 전개하여 역참이 다양한 군체를 위해 봉사하고 사회 온도를 응집하는 따뜻한 진지로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굉위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