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위챗계정을 통해 서계조, 리룡, 리강, 한광민 등 4명 선수가 팀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측은 공고에서 “쌍방의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리룡, 리강, 서계조, 한광민과 기존의 계약이 만료된 후의 재계약에 대해 일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오늘부로 정식으로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연변팀을 떠난 4명의 선수.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제공
그러면서 “비록 합작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구락부는 선수들의 직업발전 선택을 충분히 존중하고 팀에 바친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프로생애가 순조롭기를 기원한다.”는 축복을 보냈다.
서계조는 팀의 수비핵심이고 안정적인 수비, 넓은 시야, 높은 책임감을 보였으며 팀의 ‘강철 수비라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특히 2025 시즌, 서계조는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관건적인 꼴까지 공헌하며 2025 시즌 갑급리그 베스트 일레븐(最佳阵容)에 입선했다. 서계조는 2년간 연변팀에서 59차례 출전하여 4꼴 2도움을 기록했다.
리룡, 리강, 한광민은 모두 연변 출신 선수들이다. 그중 리룡, 리강은 지난 시즌에 안정적인 출전시간을 보장받았고 풀백과 미드필더 위치에서 우수한 표현으로 구락부의 신임과 양성에 보답했다. 연변팀에서 리룡은 85차례 출전하여 8꼴 4도움을 기록했고 리강은 99차례 출전하여 2꼴 8도움을 기록했다.
한광민은 2018년부터 구락부의 중점양성체계에 포함되였고 연변팀에서 잠재력이 있는 신인 선수로부터 프로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많지 않은 교체 출전 시간 동안 미드필더 위치에서 21세라는 어린 나이보다 성숙된 표현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연변팀에서 한광민은 33차례 출전하여 2꼴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연변팀은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그중에는 ‘단일 시즌 최저 실점(25개)’이라는 기록이 큰 몫을 했다. 다음 시즌 목표를 ‘4위 보장, 슈퍼리그 전력 진출’로 잡은 연변룡정구락부로서는 2명의 수비라인 주력 선수가 떠난 자리를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최대한으로 메워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에 팀을 떠난 4명의 선수중 리룡의 거취가 확정되였다. 4일 오후, 슈퍼리그의 심수신붕성축구구락부는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리룡의 입단에 환영을 표했다. 구단의 체육총괄 다니엘 스텐즈는 “리룡은 위치적 감각이 뛰여나고 높은 강도의 대항과 압력 하에 공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그의 충족한 체력과 활력은 팀에 중요한 도움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밝혔다.
떠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돌아온 선수도 있다. 동구제APP(懂球帝)에 따르면 림태준(22세)과 라동평(22세)이 각각 란주룡원구락부와 남통해문구락부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연변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제 오후 구단측은 틱톡계정을 통해 도밍구스가 휴가를 마치고 입국하여 팀에 합류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프로축구에서 선수의 이적, 영입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늘 이 시간에도 연변팀 건아들은 운남에 위치한 동계훈련기지에서 피땀을 흘리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출전 경험이 풍부한 ‘로장’선수들과 지난 시즌 교체 출전하여 눈에 띄는 표현을 보였던 어린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더한층 끌어올리고 올 시즌에도 계속하여 연변축구의 ‘아리랑’을 써내려갈 것으로 믿는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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