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신화통신 기자 주호신] 일전, 핀란드 대통령 스투브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론의할 여지가 전혀 없다.”며 “단마르크와 그린란드에 관한 사무는 단마르크와 그린란드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투브대통령은 핀란드매체와의 인터뷰시 “그린란드는 단마르크의 자치령이며 오직 단마르크와 그린란드만이 자국의 사무를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단마르크를 지지한다.”고 표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실시한 군사행동에 대한 질문에 스투브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추구하는 것은 자국의 편협한 리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국가가 한 지역에서 국제법을 무시하고 자국의 의지 대로 행동할 경우 이런 방식은 다른 지역에서도 따라 할 수 있기에 국제규칙을 약화시키고 련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의 해당 조치는 “후과가 엄중할 뿐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우며 우리는 더욱 위험한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투브는 또 국제법을 포함한 공동규칙으로 돌아가기를 촉구했으며 국가 주권과 령토완정,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란드는 북아메리카주 동북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 섬은 단마르크의 자치령으로서 고도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방과 외교 사무는 단마르크 정부가 주관한다. 미국은 현재 그린란드에서 군사기지 1개를 운영하고 있다.
단마르크 총리 프레데리센은 지난 4일 “미국은 그린란드를 병합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에 “단마르크와 그린란드 인민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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