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휴식이 있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2023-06-21 09:00:21

도시의 소음과 번잡함에서 벗어나 피서지, 커피, 캠핑, 오락시설을 한번에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복합문화공간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친구, 련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이달 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 룡정시 ‘운지천’문화마을은 오픈하자마자 우리 지역 왕훙필수탐방지로 떠올랐다. 룡정공업집중구 해란강축구타운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연길에서 차로 30분 거리여서 접근성도 좋다.

연변신성투자유한회사의 투자로 건설된 ‘운지천’ 문화마을은 ‘체육+문화+캠핑+커피+민박’ 모식의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낸 쉼터로 특히 해란강축구문화산업원의 축구문화자원을 체험요소로 곁들였다.

록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맞은 우리 지역에서 운문화공원과 운카페, 운지천민박으로 이루어진 운지천문화마을은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날리기 좋은 곳이였다.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는 잔디가 곱게 깔려져있다. 넓다란 입구를 지나면 첫 코스가 바로 운카페이다. 커피소비량이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우리 지역에서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카페는 방문객들에게 초록 잔디밭 풍경을 바라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디저트와 식사 한끼 푸짐하게 할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있고 다양한 커피 종류가 있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운카페에서의 특별한 커피 경험은 방문객들의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운지천’ 문화마을의 슬로건에 걸맞게 운문화공원은 말 그대로 초록 잔디밭으로 둘러쌓여있다. 문화공원에는 나무와 꽃, 잔디가 자라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공원 한켠에는 오락시설이 건설돼 있다. 카트라이더 경기장과 스케드보드장은 특히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겨 찾는 곳이다. 야구와 골프 련습장도 주말이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애완동물카페도 이곳에 곧 입점할 예정이다. 친구들끼리 찾아 인증샷을 남길 생각이라면 문화공원 회전목마를 추천한다. 밤이면 다양한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되여있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문화공원 바로 옆에 캠핑장이 마련돼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기는 새로운 바비큐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캠핑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캠핑을 단순히 야영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캠핑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고 있다. 이 분위기를 타고 문화공원의 캠핑장은 오픈하자마자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도심 가까운 곳에 마련된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시간을 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운지천’ 문화마을의 또다른 프로젝트인 ‘운지천’ 민박은 아직 건설중에 있다. 방문객에게 완벽한 개인공간을 제공하게 되는 민박은 세련된 숙박경험을 제공하고저 각각의 숙소는 자체 뒤마당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민박구역에는 헬스시설과 야외 수영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운지천’ 문화마을 황호림 총경리는 “숙박시설, 카페, 오락시설 등이 함께 모여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도심을 떠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여유로운 쉼터공간이 있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잠시 눈을 붙일 수도 있는 곳이였다.

꼭 주말이 아니라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근교 려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운지천’ 문화마을은 꼭 들러볼만하다. 이곳에서는 그 어떤 간섭도 받지 않고 방문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글·사진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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