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3년 상반기 현급시 관광 영향력 100강이 발표됐다. 이는 각 지역의 관광 영향력을 반영하는 ‘온라인 성적표’로 연길시가 10위 안에 들었다.

발표된 소후투어(搜狐旅游)는 ‘중국 현급시 관광 경쟁력 보고서’를 바탕으로 현급시 관광 영향력 지수 동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기별로 현급시 관광 영향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까지 각 현급시의 분기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운영 네트워크 검색과 입소문, 여론 지수를 종합하여 2023년 상반기 전국 현역 관광 영향력 100강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상반기에 전국 현급시 관광 전파 영향력 10위에 오른 것은 운남 대리시, 강서 무원현, 절강 안길현, 운남 등충시, 절강 동려현, 운남 경홍시, 호북 은시시, 길림 연길시, 절강 순안현, 산동 곡부시이다. 그중 연길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문화관광 이슈가 빈번한 환경에서 연길시는 지역특색에 따라 민속문화, 커피, 공룡, 축구 등 문체관광을 융합하여 연길의 ‘왕훙’ 핫플레이스가 되여 현지만의 문화적 특색을 충분히 구현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연길시의 관광홍보는 빙설관광, ‘왕훙’성, 커피경제 등 화두를 계기로 테마홍보를 적극 기획하고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앙텔레비죤방송총국, 경제일보, 중국신문사, 홍콩대공보, 길림위성 등 중앙성급직영매체가 40여차례 취재에 나섰다. 국내 유명 프로그램인 절강위성 ‘달려라’ 텔레비죤 프로그램과 유쿠 동영상 ‘경탄클럽’에서는 연길에 와서 록화하여 전세계 억만 시청자들에게 연길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려행 사이트인 휴정(携程)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연길은 독특한 위치 자원과 정책 리점을 사용하여 문화, 스포츠 및 관광의 통합 발전을 가속화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활성화했으며 6월 17일까지 연길시의 올해 여름 관광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