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돈화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돈화륙정산 생태캠핑문화관광축제 및 피서예술축제가 돈화륙정산 ‘별밤’ 캠핑장에서 개막했다. ‘매력 연변, 열정 돈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생태캠핑, 피서, 음악축제, 맥주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기간 정기적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텐트설치, 료리, 낚시, 야생화 감상 등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생태캠핑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생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예약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어린이 오락시설과 어른전용 오락구역도 마련돼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캠핑문화관광축제는 캠핑의 매력을 알리고 캠핑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취지를 뒀으며 아울러 캠핑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를 보호하는 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돈화시는 올 여름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돈화 륙정산문화풍경구의 생태문화와 건강양생 및 주변 야간경제 집중구역과 홍석중성조선족생태마을산업단지 등 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륙정산 ‘별밤’ 캠핑장에서 여름피서예술축제를 펼쳤다. 이번 캠핑문화관광축제는 캠핑장을 중심으로 ‘캠핑+’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돈화시의 16개 향, 진에서 동시에 향촌캠핑활동을 펼쳤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