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4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대표이며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락제가 4일 열린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주석단 제1차 회의에서 주석단 상무주석으로 추선되였다. 동시에 주석단 상무주석으로 추선된 사람들로는 리간걸, 리홍충, 왕동명, 소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이다.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예비회의에서 선거, 산생된 대회 주석단은 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제1차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 참석해야 할 인원은 192명이였고 실제 192명이 참석해 법정 인수에 부합되였다.

전국인대 의사규칙에 따라 회의는 먼저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의 사회하에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을 추선했다.

주석단 상무주석의 직책은 다음과 같다. 주석단 회의를 소집하고 사회한다. 주석단에 제청할 심의사항에 대하여 비서처와 관련 전문위원회의 보고를 청취하고 주석단에 건의를 제기한다. 회의 일정에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다. 대표단 단장회의를 소집하여 의안과 관련 보고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각 대표단의 심의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며 토론한 상황과 의견을 주석단에 보고한다. 중대한 전문성 문제에 대하여 대표단이 추천한 관련 대표를 소집하여 토론할 수 있으며 회의에서 토론한 상황과 의견을 주석단에 보고해야 한다.

주석단 상무주석의 추선이 확정된 후 률전서는 여러 주석단 상무주석들이 주석대에 올라 회의를 사회하도록 했다. 주석단 상무주석들이 주석대에 올라서자 률전서는 그들과 일일이 친절하게 악수하고 인사한 후 회의장을 나섰다.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어서 주석단회의는 조락제의 사회 하에 전국인대 14기 1차 회의 일정을 표결, 통과하였다. 회의 일정에 따라 이번 대회는 3월 5일 오전에 개막하여 3월 13일 오전에 페막하며 회의 기간은 8일 반이다.

전국인대 의사규칙의 규정에 따라 주석단 제1차 회의는 주석단 성원 약간명을 매차 대회 전체회의의 집행주석으로 각각 추선한다. 표결을 거쳐 회의는 전체회의 집행주석을 선거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류준신, 맹상봉, 강신치, 류건파, 왕초를 대회 부비서장으로 결정하였다. 회의는 왕초가 대회 대변인을 겸임하도록 지정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14기 전국인대 전문위원회 설립에 관한 대회의 결정초안, 14기 전국인대 전문위원회 주임위원, 부주임위원, 위원 인선에 관한 대회의 표결방법 초안을 각 대표단의 심의에 회부한 후 대회 전체회의의 표결에 제청하기로 결정하였다.

전국인대 의사규칙의 규정에 따라 전국인대 헌법과법률위원회는 대회 기간에 립법법 수정초안을 심의해야 하고 전국인대 재정경제위원회는 대회 기간에 국민경제와사회발전계획과 중앙과 지방의 예산을 심사해야 하며 이를 위해 3월 5일 오전의 1차 전원회의에서 산생되여야 한다. 회의에서는 14기 전국인대 헌법및법률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주임위원, 부주임위원, 위원 건의인선 명단을 심의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관련 인선을 각 대표단에 제청해 온냥을 거친 후 대회 전체회의의 표결에 제청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대회기간 대표들의 의안 제출 마감시간을 3월 7일 12시까지로 결정했다. 회의 기간에 대회 비서처는 대표단과 대표가 대회 기간에 제출한 의안을 연구하고 처리의견을 제출하며 주석단에 보고하여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