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티켓 가장 비싸고 귀해
첫 정식 종목 채택…금메달 7개 걸려
23일 개막하는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입장권 가격이 가장 비싼 종목은 e스포츠로 나타났다.
17일 대회 입장권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e스포츠 입장권은 세부 종목에 따라 200~400원에서 시작한다. 20원부터 시작하는 유도, 하키 등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비싼 것. 골프(300원), 리듬체조(200원) 정도만 e스포츠와 비슷한 수준이다.
돈이 있다고 e스포츠 입장권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향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복권 추첨 방식으로 입장권을 판매하는 종목은 e스포츠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항주 e스포츠쎈터’는 약 4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8년 쟈까르따-팔렘방 대회 때 시범 종목이였던 e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이 됐으며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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