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타르팀, 요르단팀 꺽고 아시안컵 2회 련속 우승

2024-02-12 18:25:38

중국 주심 마녕 페널티킥 3꼴 선언

까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은 개최국 까타르팀의 축제 무대였다.

까타르팀은 10일 저녁 까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련맹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아크람 아피프가 페널티킥으로만 3꼴을 넣으며 요르단팀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까타르팀은 아랍아메리트공화국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회 련속 우승을 차지했다.

까타르팀은 2022년 월드컵 때 개최국으로 첫 본선에 올랐고, 아시안컵에서도 2015년 대회까지 8강이 최고 성적이었다.그러나 2022 월드컵과 2023 아시안컵을 잇따라 개최하고 아시안컵 2회 련속 정상에 오르면서 아시아의 신흥 축구 강국으로 떠올랐다.

사상 첫 4강에 올라 한국팀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우승까지 넘봤던 요르단팀은 사상 첫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다음 아시안컵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3회 련속 중동 지역 개최다.

까타르팀의 공격수 아피프는 결승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꼴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 8꼴로 득점왕에 올랐다. 아피프는 이날 경기 전까지 5꼴로 이라크팀의 아이멘 후세인에 1꼴 뒤졌지만 결승에서 3꼴을 몰아넣으며 후세인을 2꼴 차로 따돌렸다.아피프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한편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 주심(마녕)과 부심, 그리고 VAR 심판 모두 중국적 심판들이였다. 이는 중국 심판단이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심판을 맡은 경기였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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