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휴 뒤 안도경제개발구 기업들 잇달아 생산 재개

2024-02-21 08:34:09

음력설련휴가 끝난 후 안도경제개발구 단지내의 여러 기업은 륙속 생산을 회복하여 새해 첫 분기의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기 위해 만가동으로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

19일, 길림오동집단금해발약업유한회사 생산직장에서 자동화 생산라인은 만부하로 돌아가고 있었다. 총투자액이 2.36억원에 달하는 길림오동집단 금해발약업주식유한회사 현대중약지능화 생산라인 대상은 올해 1월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되였다. 이 기업은 중약 ‘지능화 제조’모식으로 과립, 주입, 포장 등 대부분 과정을 컴퓨터로 통제하고 있었으며 디지털기술을 통해 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생산 능률을 향상시켰다. 회사 부총경리 왕덕은 “우리 기업은 중성약 생산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금은화과립, 복합아미노알킬아민편제, 소아암모니아페놀과립 등 주요제품이 있다. 1월에 생산에 투입한 이래 이미 952만원의 생산액을 실현했다. 올해 년간 생산액 1억원을 초과할 신심이 있다.”고 표했다.

길림익륭장백산실업유한회사는 음력설기간 모든 생산라인을 만부하로 가동하여 주문을 소화했다. 이 회사는 동북지구에서 가장 큰 식용균생물제품생산회사 및 새송이버섯 생산기지, 수출기지로서 올해 생산과 판매량이 모두 상승했다. 이 회사 왕강 총경리는 “생산진도를 다그치기 위해 음력설련휴기간 생산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40여명 외지 종업원들도 모두 귀향을 포기하고 작업을 이어나갔다. 현재 균스틱 제작으로부터 새송이버섯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일체화로 흐름선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매일 50톤을 생산할 수 있다. 1.4분기에 9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하고 120명의 취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림복옥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직장 생산라인에서도 드높은 열기로 생산작업이 진행중이였다. 옥수수 선별, 세척, 봉인, 멸균, 스팀 등 작업이 절차 대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선식옥수수알갱이 제품은 포장을 거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후 전국 각지에 배송됐다. 이 회사는 선식옥수수 재배, 연구개발,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현대화 옥수수 생산가공 기업으로서 노란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채색찰옥수수, 단색찰옥수수 등 계렬 옥수수제품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 생산총감독 송건도는 “우리는 18일에 생산을 다시 시작했다. 주문이 가득찼고 100여명 로동자들은 전부 일터에 돌아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만부하로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건도 총감독에 따르면 현재 이 기업은 매일 선식옥수수알 20만주머니를 생산하고 있으며 1.4분기 생산액은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도경제개발구단지는 올해 1월 공업생산액 3543.56만원을 실현했다. 13개 기업이 운영중이며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6개이고 현재 8개 기업이 생산을 회복했다. 기타 기업도 륙속 생산을 회복에 투입하면서 단지내 모든 기업은 포만한 상태로 새해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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