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층간부가 추천한 지역농산물 온라인서 인기
룡정시 90년대생 기층간부 인터넷스타와 손잡고 현역경제 발전 조력

2024-04-24 08:54:57

올해 3월, 룡정시 ‘90년대생’ 기층간부 한등휘는 길림의 인터넷스타를 초청해 룡정시를 홍보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가 제작한 ‘소도시 룡정’ 동영상은 클릭수가 폭발하면서 각계각층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그 한차례 약속이 아니였다면 나는 평생 룡정이라는 곳을 몰랐을 것이다.”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 ‘소도시 인기’ 블로거 맹맹은 룡정시 기층간부로부터 초청편지를 받았는데 내용인즉 사람들에게 룡정을 알림으로써 룡정경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조하고 싶다는 것이였다고 말했다. 이 기층간부가 바로 90년대생인 한등휘였다. 그는 룡정에서 일하면서 룡정의 특색 있는 우수한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실험 삼아 맹맹을 초청했고 룡정을 홍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당신들이 룡정에 있어서 희망이 있습니다.” 한등휘의 영향으로 맹맹은 룡정 탐방을 시작했다. 룡정에 있는 동안 한등휘는 맹맹을 열정적으로 접대했고 《룡정년감》 지방지를 통해 맹맹에게 룡정의 경제, 사회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룡정년감》의 기록에 따라 맹맹은 비암산온천옛마을, 량전백세스포츠리조트, 지신진 명동촌을 찾아 현지 특색문화관광을 체험했다. 또 한등휘의 소개로 룡정시공업단지내의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룡정초선생물공정유한회사, 연변삼구민속식품유한회사 등 기업을 방문하며 룡정 경제발전의 맥락을 탐구하고 룡정이 발전을 도모하고 발전의 길을 찾는 불굴의 정신을 체험했다. 맹맹은 자기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알게 함으로써 소도시도 꽃들이 만발한 ‘도화원’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며칠 만에 각 플랫폼에서 루적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얻었고 ‘좋아요’ 수는 9만 이상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삼구일품의 김치는 정말 맛있어요.”, “기억할게요. 온천에 꼭 갈게요.”, “룡정의 매운 닭발을 한번 먹으면 잊혀지지 않아요.”, “이 동영상을 보고 꼭 룡정에 갈 것입니다.” 라고 댓글을 달면서 룡정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소도시 인기’와 한등휘를 놀라게 한 것은 이 영상이 알리바바 ‘하마슈퍼(盒马云超)’ 관련 담당자의 관심을 끌었고 그들은 주동적으로  ‘소도시 인기’와 련락을 취해 룡정의 기업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려는 의향을 표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맹맹은 ‘중개인’의 신분으로 ‘하마’의 관련 일군들과 함께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룡정장백산분복청진육업유한회사, 룡정초선생물공정유한회사 등 8개 기업을 찾았고 ‘하마’는 기업과 소통하며 초기 협력의향을 달성했다.

영상의 영향으로 지난 7일 길림시농산물가공업협회 회장이며 길림로예령농업집단 리사장인 풍기영은 고찰단을 이끌고 룡정시를 찾아 농산물산업, 문화관광업 발전 등을 고찰했다. 그는 농산물 정밀가공, 특색제품 구축, 농업문화관광 융합 등 면에서 룡정시의 농업, 문화관광 산업 발전 현황을 고찰하고 협력사항을 접목했다. 풍기영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여 발전수요를 중심으로 다형식, 다분야, 다차원의 교류협력을 전개함으로써 협력적합점을 일층 찾고 쌍방 기업의 량호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등휘는 룡정이 발전하려면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홍보도 따라가야 한다면서 룡정이 ‘트래픽(流量)’을 통해 ‘주목’을 받아 더 많은 사람들이 룡정의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게 함으로써 룡정을 위해 더 많은 발전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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