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두번째 ‘왕훙’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 훈춘은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5.1절련휴를 겨냥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되는 대형 문화관광 프로젝트인 동방환락섬은 훈춘의 활력과 매력을 탐색하기에 제법인 인기명소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에 찾은 동방환락섬은 ‘적, 람, 황’을 기반으로 한 건축물로 동화 속 세상을 방불케 하는 장쾌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동방환락섬의 부총경리 장열은 “이곳의 부지면적은 총 19헥타르에 이르고 륙지락원, 수상세계, 로씨야인형극장 등 3개 핵심구역으로 나뉘여있으며 놀이, 음식, 공연, 쇼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테마파크이다.”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우주선, 비행탑, 롤러코스터와 같은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대형 놀이기구를 경험할 수 있고 목마, 해파리 회전컵, 개구리 점프와 같은 놀이기구 그리고 독특한 플라잉 셔틀(飞天梭), 대규모 트럼펫 조합(大喇叭组合赛道), 수상놀이기구, 9D비행 영화관, 야외 탐험 영화관 등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장열에 따르면 륙지락원과 수상세계는 각각 이달 27일과 30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며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적인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5.1절련휴기간 동방환락섬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수상락원을 개방하고 관람차와 같은 놀이시설을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로씨야서커스단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련휴기간 꽃불쇼, 음악공연, 미식축제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장열은 “훈춘에서 바다까지의 거리는 15킬로메터이다. 거대한 배 모양의 건축물인 ‘발해호’, ‘고대 항해선’에 이르기까지 환락섬 곳곳에서 ‘바다’의 상징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뛰여난 지리적 위치와 국가 정책의 지원 속에서 훈춘시는 ‘항구를 빌려 바다로 나가는’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동방환락섬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훈춘의 지역적 우세와 국가 전략에 기반해 3개의 애니메이션 IP이미지를 만들고 ‘주인공은 바다를 갈망하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주제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빌어 훈춘의 해양부흥과 변경지역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대한 아름다운 비전을 녹여냈다.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유미에 따르면 최근년간 훈춘은 ‘100억급 관광 현, 시’ 건설을 목표로 ‘1개 핵심, 3개 벨트, 4개 지역’ 전역관광발전 모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북아전자상거래산업단지, 실크로드 발해마을, 동북범교육기지와 같은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해산물거리, 유럽거리 등 특색거리를 새롭게 건설했으며 ‘삼국변경, 피서의 도시’ 훈춘 문화관광 브랜드로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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