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돈 후, 길이 트이고 깨끗해지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7일, 연길시 연대미식거리 주변 환경이 변화를 가져오자 주민 리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변화는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이 길가의 난전들을 집중적으로 정돈한 덕분이였다.
이번 정돈조치는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이 12345정무봉사열선을 통해 연대미식거리 주변에 때가 되면 난전들이 자리를 틀고 앉아 도로체증이 심하며 게다가 쓰레기, 기름냄새, 연기 등 오염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고를 접하고 취한 조치였다.
해당 정돈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사회구역에서 미리 정돈 고시를 내붙여 영업자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줌으로써 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행동 당일에는 30여명의 집법일군들이 두갈래로 나뉘여 한갈래는 미식거리의 난전들을 일일이 정돈하고 정돈을 거부하는 업주에 대해서 법에 따라 경영 기구를 몰수함으로써 강력한 집법 수단으로 시장 질서를 확보했다. 다른 한갈래는 동네 골목에 심입해 불법 주차하거나 도로를 점령해 장사하는 식당차를 단속했다. 집법과정에서 사업일군들은 주동적으로 차주인을 도와 물건을 옮겨주고 그들의 요구와 어려움을 내심하게 들어주었다. 정돈 과정에서 집법일군은 문명 집법, 연성 봉사의 원칙을 고수하고 상인,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정돈 조치의 목적과 의미를 참을성 있게 설명했는바 집법 강도를 보장하고 관리의 온도를 반영하여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문제가 재차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장기효과적 통제기제를 구축하여 한편으로는 ‘일상 순찰+교차 당직’을 시행하고 아침과 저녁 절정기, 식사 시간대 등 관건적인 시간대에는 전문일군을 파견해 지정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구역, 물업관리와 련합해 좌담회를 개최하고 림시 경영구역을 확정해 상인의 합법적 경영을 인도했다. 이런 ‘공동 관리, 공동 정돈, 공동 향유’의 모식은 도시의 청결과 질서를 수호했을 뿐만 아니라 상인을 위해 경영공간을 마련해주었다.
황정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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