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의학과학원 혈액병병원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간 혈액병 진료수준 제고를 위한 협력협의 체결식이 연변병원에서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병원은 혈액질병 진료 분야에서 수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해소했는데 그중 혈액과의 외래진료 년평균 인원수는 1만여명에 달하고 입원환자수도 1700여명에 달하며 또한 해당 분야에서 림파종양, 다발성 골수종양 자체조혈줄기세포(自体造血干细胞) 이식기술, 급성 및 만성 백혈병 MICM(세포형태학, 면역학, 세포유전학, 분자생물학 검사 통칭) 검사 및 진료 가능한 여러 류형의 혈액계통 질병들을 진료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과 자원 등 요소의 제한으로 우리 주는 혈액질병 첨단진료 기술, 과학연구 혁신능력 등 면에서 국내 선진수준과 일정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학과학원 혈액병병원은 국내 혈액병 연구와 진료 사업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는 단위로서 최고수준의 전문가대오와 최첨단 과학연구 성과, 풍부한 림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과 중국의학과학원 혈액병병원간의 협력은 우리 주 혈액질병 진료수준을 가일층 끌어올리고 우리 주 환자들이 타지방 병원에 가 진료받는 번거로움이 없이 집 가까이에서 국내 일류의 의료봉사를 향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혜택이 되는 호사로 평가되고 있다.

연변병원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연변병원이 혈액질병 진료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회로 되며 병원의 부족점을 보완하고 도약식 발전을 이룩하는 관건적 한걸음”이라면서 “쌍방의 깊이 있는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 기술교류, 과학연구 공략, 쌍방향 전이 진료 등 면에서 자원 공유와 상호 우세 보완을 실현해 선진적인 진료기술이 보다 빨리 우리 지역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께 변강지역의 혈액질병 예방, 치료 사업에 힘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