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5년 연길시 제1회 왕자영요 전민 e스포츠 대회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하고 연길지혜관광유한회사에서 주최한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관계자는 “대회는 문화와 e스포츠의 심층융합에 무게를 뒀다. 연길의 민속문화, 미식문화 등 특색자원과 충분히 결합해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조선족민속문화 체험구역과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결승전 당일에 조선족민속악기 공연, 스트리트 댄스 공연, 왕자영요 주제 퍼레이드, 대형 불꽃쇼 등 e스포츠 축제가 열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주제의 포장마차를 배치하게 되는데 한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관전+소비’ 일체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7월 7일부터 만 18세가 넘는 e스포츠 애호가들은 위챗의 ‘연길행(延吉行)’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대회 참가 자격을 무료로 가질 수 있다. 대회는 5대5 팀전, 1대1 개인전 그리고 카드 취미경기 3개 류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는 3개 단계로 펼쳐지는데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온라인에서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8월 8일부터 9일까지 연길공룡박물관 광장에서 32강전이, 8월 10일에 챔피언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에서 우승한 팀 외에도 16강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3만원, 준우승팀은 2만원, 3등는 1만원, 4등은 5000원의 상금과 기타 경품, 5등부터 8등까지는 상금 1000원과 기타 경품, 9등부터 16등까지는 500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관중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선발된 한명의 MVP선수에게 2000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주최측은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전문성과 전민성에 무게를 둔 만큼 KPL, KGL 명단에 포함된 선수거나 경기에서 고의로 버그(BUG) 혹은 게임의 보안취약점을 리용하는 행동이 발각되면 즉시 기권으로 처리된다고 표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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