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제3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왕흔은 교육사업에 몸담은 30여년간 시종 ‘당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를 위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사명을 명기하면서 뜨거운 교육 열정과 확고한 당원 책임감으로 유아교육의 최전선에서 꾸준히 분투해왔다.

“학식으로 지식을 가르치고 덕으로 아이들을 감화시켜야 한다.”

1992년, 훌륭한 교원으로 되려는 꿈을 안고 처음으로 ‘삼척교단’에 올라선 그날부터 이는 왕흔이 시종 견지해온 교육 원칙이다. 어떤 일터에서든 직위가 어떻게 변하든 왕흔은 항상 자기를 엄격하게 요구하면서 교원의 직책을 참답게 리행했다. 다양한 교수 경험이 쌓이고 유아 교육에 관한 연구도 깊어지면서 왕흔은 점차 훌륭한 교육사업일군으로 성장했다.

2020년, 왕흔은 룡정시제3유치원을 설립하는 중책을 맡게 되였다. 고작 3명 뿐인 교원과 모든 것을 ‘령’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녀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녀는 림시 당지부를 설립하고 여러가지 직책을 겸임하면서 유치원 설립에 온갖 심혈을 몰부어 단 1년만에 유치원이 사용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제반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2년후에는 유치원 규모가 처음의 4개 학급, 57명 유아에서 12개 학급, 306명으로 빠르게 확장되였으며 당지부는 맨 처음 3명의 당원만 있던 조직에서 19명의 당원과 22명의 적극분자를 둔 ‘룡정시 선진기층당조직’으로 발전되였다.

유치원 운영이 안정적인 괴도에 들어서자 왕흔은 사업의 초점을 특색교육에로 돌렸다. 그는 ‘아이들의 천성에 순응하고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며 자연 성장의 법칙을 따르고 긍정적인 지도를 통해 좋은 품성과 습관을 양성해야 한다.’는 교육리념을 견지하는 토대에서 ‘과학으로 아이들의 동년을 즐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학 특색교육 모식을 내왔다. 그는 교원대오를 이끌고 과학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다원화 디지털수업을 연구하고 소, 중, 대반에 ‘스마트 블록’ 프로그래밍 게임수업을 설치했으며 전 주에서 첫번째로 유치원에 길림성 청소년과학사업실’을 설립했다. 동시에 덕육 활동과 결부해 과학 주제모임, 과학 소강당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 보급 활동을 전개하면서 유치원에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이야기하며 과학을 활용하는 훌륭한 분위기를 형성시켰다.

왕흔은 과학 특색교육을 잘 틀어쥐는 동시에 교원대오 양성에도 큰 중시를 돌렸다. 개원 초기, 유치원 교원들이 보편적으로 나이가 젊고 경험이 부족한 것을 인식하고 그녀는 ‘시범수업+전문훈련+방조부축+과제주도'의 교원양성 모식을 혁신적으로 채택해 교원의 전문성을 빠르게 향상시켰다. 그녀의 인솔하에 유치원 교원팀은 처음 3명에서 현재 61명의 전문 대오로 발전했고 유치원에는 교원들이 단결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분위가 조성되였다.

착실한 사업태도와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왕흔은 선후하여 국가 중점과제연구 선진개인, 전국 아동교육주제활동 우수지도교원, 길림성 교육학회 선진사업일군 등 국가급, 성급, 주급 영예 30여개를 획득했으며 그의 인솔하에 룡정시제3유치원은 선후하여 전국아동주제교양우수조직단위, 길림성교육학회선진집단 등 빛나는 영예 칭호를 수여받았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