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국제물류 해결책 제공
하문시 상서그룹의 대형 설비와 태양광 모듈을 실은 선박이 일전 아프리카 여러 국가로 향했다.
이 그룹의 총책임자 등가동은 “상서는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중동, 북미 등을 아우르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 신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국제물류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우리 나라 공급망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물류및구매련합회는 최근 발표한 ‘중국 공급망발전보고서(2024—2025)’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경제구조조정, 보호무역주의, 기술변화 등의 요인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가 ‘세계의 공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녕파 주산항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속 전용항로’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기계·전자 장비가 항구에 도착한 뒤 48시간내 통관을 완료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녕파 주산항이 자률적으로 통제 가능한 항로망과 긴급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지역의 원활한 공급망을 든든히 뒤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마트브레인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중국우정특급물류회사는 직원 100만명과 화물기 42대를 실시간 배치해 29개 국제항로, 4700개 중국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배송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다수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을 지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루적 11만편 이상 운행되였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지역 공급망으로 동서 쌍방향 상호 지원 및 련결을 형성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2조 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공급망의 해외진출 가속은 사통팔달한 물류네트워크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끊임없이 미래를 개척하고 시장의 수요를 정확히 읽어내는 데 달려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는 현대물류, 첨단제조업 등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80개 국가급 첨단제조업군체가 고급 장비, 신에너지 등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데 특히 고급장비분야 군체의 비률은 36.25%에 달한다.
중국물류및구매련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물류공급망의 인공지능 침투률은 37%를 넘어섰다. 그중 운송 씨나리오의 최적화 관련 침투률이 가장 높은 78.18%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공급망의 디지털화 전환속도와 신기술 적용이 모두 가속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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