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고향'-우리의 리그 제4라운드

2025-09-29 09:00:15

화룡팀, 첫승을 대승으로 장식

화룡 5:0 안도

    

28일, 화룡인민체육운동중심 경기장에서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화룡팀이 홈장에서 5대0으로 안도팀을 이기며 첫승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량팀은 치렬한 접전을 벌렸다. 화룡팀 선수들은 훌륭한 호흡을 자랑하며 끊임없이 안도팀의 꼴문을 위협했다. 안도팀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기회를 노렸다. 량팀 선수들의 숙련된 배합과 다채로운 순간들이 자주 등장하며 현장 팬들을 들뜨게 했다.

경기가 진행되며 화룡팀은 점차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전에 화룡팀은 기회를 잡아 절묘한 배합으로 상대 꼴망을 두번 흔들어 리드를 잡았다.

치렬한 경기 끝에 결국 화룡팀이 안도팀을 5대0으로 꺾고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장 밖에서는 화룡시에서 개최한 당지상품시장이 팬들과 관광객들에게 변경 도시의 삶의 정취를 충분히 체험하게 했다. 생새우양념무침, 꽃게양념무침, 소곱창양념무침, 명태양념무침 등 특색 있는 민속음식들이 외지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종합


돈화, 홈장서 연길팀에 참패

돈화 0:6 연길

    

28일 펼쳐진 제4라운드 경기에서 돈화팀은 홈장에서 연길팀에 0:6 참패를 당했다. 이를 통해 연길팀은 4련승을 기록한 동시에 8개 팀중 유일하게 전승을 이어가는 팀이 되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연길팀의 9번 선수 종헌우가 동료의 절묘한 패스를 받고 돈화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후 강슛으로 첫꼴을 성공시켰다. 8분에는 연길팀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종헌우가 침착하게 꼴망 오른쪽 아래를 강타했다. 관중석은 순간 끓어올랐고 환호와 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연길팀 10번 선수 김흥도와 9번 선수 종헌우가 전반전 종료 직전에 추가로 2꼴을 더 성공시키며 전반전 점수를 4:0으로 만들었다. 돈화팀도 몇차례 반격을 조직했으나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못했다.

후반전, 연길팀은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8분 16번 선수 리준수가 추가꼴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돈화팀이 필사적으로 반격을 펼쳤고 24분에는 박스 안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2분 전 연길팀의 20번 선수 방희권이 강력한 슛으로 돈화팀의 꼴망을 또 한번 흔들며 경기는 0:6으로 종료되였다. 종합


도문팀, 홈장에서 왕청팀과 무승부

도문 0:0 왕청

    

28일, 도문팀은 홈장에서 왕청팀과 치렬한 접전을 벌렸지만 결국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두 팀은 빠르게 경기상태에 들어가며 강렬한 승부욕을 보였다. 두 팀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 를 함께 틀어쥐고 상대 꼴문을 향해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했다. 두 팀 모두 여러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냈고 꼴문 앞 위기가 빈발했으며 관중석에선 탄성과 함성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종 슛의 부족과 량팀 꼴키퍼 및 수비수들의 활약으로 전반전에는 어느 팀도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 두 팀의 감독들은 선수교체와 작전변경을 통해 교착상태를 깨려고 했고 전황은 한동안 팽팽한 접전상태에 빠졌다. 선수들의 다채로운 차단, 교묘한 패스 그리고 필사적인 수비는 현장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비록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꼴망을 흔들지는 못했고 경기는 결국 0대0으로 마무리되였다.

비록 꼴은 없었지만 경기는 다채로웠고 두 팀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좋은 전술소양을 보여주었다. 응원하는 팬들의 열정은 경기 내내 이어졌고 그들의 응원과 함성은 우중충한 날씨 속 가장 감동적인 온기가 되여 이 치렬한 대결에 또 다른 색채를 더했다. 종합


룡정팀, 훈춘팀 잡고 2련승

룡정 5:1 훈춘

    

28일 오후, 룡정팀이 홈장에서 5:1로 훈춘팀에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먼저 경기 상태에 적응한 룡정팀이 훈춘팀보다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훈춘팀이 전반전에 기록한 네차례의 슛은 꼴대를 강타했을 뿐 꼴로 이어지지는 못하면서 경기는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다. 전반전 추가시간, 룡정팀에 패널티킥 기회가 주어졌고 10번 선수 임건웅이 이를 그대로 성공시키며 점수를 1:0으로 만들었다.

후반 시작 겨우 2분 만에 훈춘팀이 수비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자기팀 선수에 맞고 그대로 꼴문으로 들어갔다. 룡정팀은 이 상대방의 자책꼴로 점수를 2:0으로 확대했다.

49분에는 룡정팀 11번 붕호문이 추가꼴을 터뜨리며 점수를 3:0으로 만들었다. 54분 훈춘팀 10번 공격수 최준빈이 드리블 돌파 후 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한꼴을 만회했다.

63분 룡정팀의 35번 섭신가가 또 한번 꼴망을 갈라 점수를 확대했다. 추가시간에는 룡정팀 20번 선수 왕기호가 추가꼴을 넣으며 최종 점수를 5:1로 굳혔다. 지난번 도문팀과의 경기에서도 왕기호가 추가 시간에 꼴을 터뜨렸다. 룡정팀은 련속 두번의 홈경기를 모두 5:1로 승리하며 강력한 홈장기세를 과시했다. 김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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