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뮨헨 꺾고 클럽월드컵 4강 진출

2025-07-08 09:29:01

‘유럽 축구 챔피언’ 빠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이겨내고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뮨헨(독일)을 꺾고 2025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PSG는 6일(이하 중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뮨헨과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PSG는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윌리안 파초가 레드카드를 받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루카스 에르난데스마저 퇴장당해 9명이 뮨헨을 상대하는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막판 쐐기꼴을 꽂으며 2꼴 차 승리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따라 2025 FIFA 클럽월드컵 4강 대진도 완성됐다.

2024─2025 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이날 도르트문트(독일)를 3대2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에스빠냐)와 10일 오전 3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뮨헨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 득점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꼴이 취소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PSG는 마침내 후반 33분 데지레 두에가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PSG는 후반 37분 파초가 뮨헨의 레온 고레츠카의 쇄도를 막다가 발을 밟으면서 퇴장당해 수적 렬세에 빠졌다.

뮨헨은 후반 42분 해리 케인이 헤더로 꼴 그물을 흔들며 동점꼴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또다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PSG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에르난데스가 뽈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 명령을 받으면서 9명이 싸우는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PSG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꼴을 꽂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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