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고(킨)서 콜레라 병례 급증
정부 긴급대응기제 가동
[킨샤사 7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사욱] 9일, 꽁고(킨) 보건부가 공고를 발표하여 2025년 1월 이후 해당 국가의 여러 지역에서 콜레라 병례가 급격히 증가해 여러 부문에서 긴급대응기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꽁고(킨)에서는 14개 성의 135개 보건구역에서 3만 3519건의 콜레라 병례가 보고되였으며 치사률은 2.1%에 달했다. 특히 수도 킨샤사, 죠포성, 탕카니카성, 남키부성 및 북키부성 등 지역에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보건부는 공공보건응급행동쎈터의 조정을 거친 여러 부문의 긴급대응기제를 가동했는데 여기에는 병례 검사, 의료 구조, 수질 정화, 위생 홍보 등 일련의 종합적인 방역조치가 포함된다.
세계보건기구의 수치에 따르면 꽁고(킨)민주공화국은 2024년에 총 3만 1749건의 콜레라 병례를 보고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장도 전염병으로 주로 깨끗하지 못한 수원과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환자는 흔히 구토, 설사, 탈수 및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심하거나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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