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콤 국가 지도자 표시
[져메이커 몬테고베 7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표 리몽형] 3일간 진행된 까리브공동체(까리콤) 제49차 정상회의가 8일 져메이커 북부 항구도시 몬테고베에서 페막했다. 회의기간 많은 참가국 지도자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까리브 국가간의 협력성과를 충분히 긍정했으며 이런 협력은 남남협력의 모범으로서 본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표했다.
까리콤의 신임 순회의장이며 져메이커 총리인 홀네스는 국제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은 시종 무역, 기술, 인문 등 분야에 있어 까리브지역의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발전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까리콤은 계속하여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깊이할 것이며 져메이커 또한 기반시설 건설 등 면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더한층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티구아바부다 총리 브라운은 중국은 안티구아바부다의 경제, 사회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으며 특히 공항, 항구와 병원 등 기반시설 건설 면에서 많은 지지를 제공했다고 표했다. 그는 또 중국이 발전도상 국가의 재생에너지 제고를 돕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으며 이는 안티구아바부다가 록색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유조하다고 말했다.
바하마 총리 데이비스는 근년간 바하마와 중국의 관계는 부단히 심화되였고 중국은 바하마에 많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표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식량안전 등 전세계적 도전에 대응하는 면에서 중국은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이는 인류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부언했다.
그레네이더 외무장관 안데르는 최근년간 그레네이더와 중국은 뚜렷한 협력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초 그레네이더 총리 디콘 미첼이 중국을 방문하여 여러 다자협력 협의를 체결했으며 현재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쌍방은 농업, 의료, 교육훈련, 기반시설 건설 등 분야에서의 협력공간이 넓다. 중국은 줄곧 까리브지역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였으며 이런 상호 존중의 토대에서 수립한 협력이야말로 남남협력의 모범이다.”고 말했다.
까리콤은 1973년에 설립되였으며 현재 15개 공식 성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인민, 동반자, 번영: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까리콤 정상회의는 지역안전, 기후변화, 무역, 까리브 단일시장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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