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은 국내 주요 인삼재배지역 가운데의 하나로 인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전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은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림하삼산업을 둘러싸고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흥성하며 인민대중들이 부자가 되는 특색 있는 산업진흥의 길을 개척했다.
◆장백산 내륙 ‘인삼중 진품’을 잉태
‘장백산 아래 제1현’과 ‘중국 인삼의 고향’으로서 안도현은 국가 친환경 중약수출기지현임과 동시에 길림성 생태건설 시범현이고 중약 량질종자 육종기지이기도 하다. 안도현은 올해 3월 ‘2025 향촌진흥 지역 약재 발전 시범현’ 칭호를 얻으며 연변에서 유일하게 이 명예를 받아안은 현(시)으로 되였다. 안도현은 7444평방킬로메터의 광활한 토지에 삼림 피복률이 86.9%가 달하는 천연생태장벽을 구축했고 총 1800킬로메터에 달하는 88갈래의 하천이 종횡으로 흐르고 있으며 년평균 물량이 40억립방메터를 초과한다. 뿐만 아니라 53곳의 고품질 광천수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흐름량이 15.27만립방메터에 달한다. 깨끗한 공기, 비옥한 토양, 맑은 수질은 림하삼 생장에 둘도 없는 조건을 제공했다.
록수청산은 ‘록색은행’이다. 최근년간 안도현은 지역 자원의 우세에 립각하고 ‘정책 선도+과학기술 력량 강화’를 주축으로 삼아 림하삼 경제를 적극 발전시켰는바 2024년 안도현 림하삼을 대표로 하는 다종 중약 재배(양식)가구가 2000여가구로 발전했다.
◆과학기술로 ‘스마트한 인삼산업’ 구축
다년간, 안도현은 산업화 사유로 림하삼산업 청사진을 그려 전반 산업사슬 발전구도를 구축했다. 안도현경제개발구 국약 펩타이드밸리 생산작업실에 들어서면 전 자동 소분자 펩타이드 생산설비가 고속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인삼을 인삼 사포닌, 인삼 펩타이드 등 고급제품으로 전환하고 산업가치사슬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된다.
산업발전의 ‘하이라이트’는 2.1억원을 투입한 안도장백산지역 약재 정밀가공 및 중약재거래쎈터 대상이다. 송강진에 위치한 이 산업 랜드마크는 동북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림하삼거래쎈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인삼력사문화박물관, 특색문화거래전시쎈터, 부속봉사쎈터, 중약재거래쎈터 등 시설을 포함하며 인삼 다품종 가공생산라인, 중약재생산라인과 고순도 령지포자유, 은행잎 정밀 추출가공, 록용 다품종 가공 생산라인을 추가로 건설한다. 대상은 또한 AI기술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디지털화, 시각화 수단을 통해 장백산 인삼이 파종부터 성숙까지의 완전한 성장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현재, 대상은 이미 주체공사를 마무리했고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구매 작업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말에 시범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때 되면 이 쎈터는 제품 정밀가공, 거래, 전시, 과학보급을 일체화한 현대화 산업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동시에 안도현은 림하삼 재배 표준화 건설을 힘써 추진하여 7개의 ‘장백산 인삼’ 브랜드 원료기지를 건설하고 2개의 브랜드 제품을 형성했는데 총면적이 111헥타르에 달한다. 이 밖에도 ‘장백산인삼재배 시스템’은 제7차 중국 중요 농업 무형문화 명단과 제3차 중국 세계 중요 농업 무형문화 예비명단에 선정되여 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인삼과 관광의 공생’으로 발전동력 자극
량강진 백하촌에 위치한 장백산 야생지역 중약재재배기지는 2019년부터 건설을 시작했는데 면적은 15헥타르이고 현재 림하삼을 포함한 30여종의 야생지역 중약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현지 생태환경의 정수를 충분히 흡수했을 뿐만 아니라 창고를 짓지 않고 비료를 뿌리지 않으며 약을 뿌리지 않는 ‘세가지 불허’ 재배법을 고수했다. 동시에 15년 이상을 하나의 성장주기로 삼아 이곳의 림하삼이 더욱 안전하고 더욱 고품질로 성장하도록 보장했다.
중약재 재배외에도 기지는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관광객과 견학단체를 대상으로 개방했다. 이곳에서 재배전문가가 참관자들을 위해 중약재의 재배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기에 관광객은 각종 진귀한 약재를 가까이에서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채집에 참여하여 몰입식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중약재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최근년간, 안도현은 인삼산업, 인삼문화 및 관광자원을 깊이 융합하여 인삼 재배, 수확, 가공, 판매 등 과정을 련결하고 ‘인삼과 관광의 공생’이라는 새로운 모식을 적극 개척했다. 림하삼기지에 관광 나무잔도, 인삼채집 체험구역을 건설해 ‘사계절 인삼관광’ 테마로선을 선보였고 거래쎈터에 VR 채삼극장을 설치하여 예전의 인삼채집 장면을 재현했다. 또한 무형문화공방에서 전통기술을 전시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몰입식 인삼문화박물관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시공을 초월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전 지역 련동을 통해 ‘천지를 보고 광천수를 마시며 정원을 감상하는’ 황금관광로선을 형성했다. 광천수마을의 깨끗함, 설산비호의 웅장함은 인삼단지의 고풍스러움과 어우러져 전 지역 관광의 새로운 정경을 연출하면서 인삼단지를 관광지로, 제품을 선물로, 문화를 체험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삼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게 했다.
생태재배부터 정밀가공까지, 과학기술력량 강화부터 문화관광 융합까지 안도현은 인삼산업을 붓으로 삼아 장백산기슭에 향촌진흥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면서 ‘장백산 생태경제 강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농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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