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울란챠브시 철합금산업 년간 생산액 전국 1위

2025-07-17 09:01:11

생산액 1000억원 달성 목표


한때 품질이 떨어진다는 오명을 들었던 내몽골자치구 울란챠브시의 철합금이 친환경 전환을 통해 년간 생산액 800억원을 돌파해 우리 나라 최대 합금 생산지로 거듭났다.

성공의 주역중 하나인 길철철합금은 천연가스 대신 해마다 약 6억평방메터의 전기로 배기가스를 리용해 10만톤 규모의 흑연전극과 17만 5000톤의 메탄올을 생산한다. 길철철합금 회장 곽군은 “탄소포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산업체인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길철철합금의 사례는 울란챠브시 철합금기업 다수가 겪은 변화를 보여준다.

과거 철합금산업은 높은 에너지 소모 산업으로 꼽혔다. 특히 밀페되지 않은 야금로와 가스방출 현상 등이 지속 가능성을 발목 잡았다.

울란챠브시는 지난 2021년 정부의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철합금산업의 대대적인 개혁에 돌입했다. 도태 락후기업 퇴출부터 기술승격, 자원순환리용 등을 통해 현지 철합금산업은 정밀형, 고급형으로 바뀌였다.

울란챠브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철합금 업계는 최근 몇년간 부진을 딛고 현지 기업, 국내 연구기관·대학, 설계·설비업체와 손잡고 직류 제련 기술연구를 적극 추진했다.

경뢰실업은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부터 ‘직류 야금로 제련기술’을 도입했다. 덕분에 단위 전력 소모량은 10%~15%, 코크스 소모량은 약 10% 감소해 생산비용을 대폭 낮췄다.

백특야금건재는 철합금 생산시 발생하는 년간 24.5만톤의 슬래그를 자원순환리용 방식을 통해 각각 암면과 광물면으로 만든다. 또 철합금을 만들고 남은 열과 가스를 발전에도 활용한다.

백특야금건재 사장 양립균은 “2024년 암면과 광물면 생산, 잉여 가스 및 열을 활용한 발전만으로 년매출이 1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울란챠브시공업및정보화국 자료에 따르면 현지 철합금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으로 2021년과 2022년 기술승격 투자액이 약 40억원에 달했다. 또 2021년 이후 152만톤에 이르는 로후 생산력을 퇴출시키면서 철합금기업이 91개에서 58개로 최적화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지 철합금 에너지 능률 기준 이상의 생산능력 비률이 60%에 달했다. 또한 잉여가스 리용과 페슬래그 종합 처리률이 100%, 신규 프로젝트 록색전력 비률도 60%를 넘어섰다. 또한 2024년 철합금 총생산량은 1132만톤, 생산액은 800억원을 돌파해 지금까지 1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란챠브시 관계자들은 철합금은 미래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생산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부언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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