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에서 9월 13일부터 2025 ‘신화룡’컵(新华龙杯) 현 축구리그를 시작한다.

10일, 안도현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안도현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안도현교육및체육국과 안도현체육총회가 주관하며 안도현 직속 각 부문, 각 향진 가두와 기업사업단위에서 협조하는 현 축구리그는 전민건강 국가전략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축구운동과 사회구역문화, 체육·관광·문화·상업의 심층융합을 추동하며 대중의 참여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안도특색을 갖춘 현역 문화체육브랜드를 구축하여 ‘작은 현성, 큰 축구, 산업 흥성, 민생 혜택’을 실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경기는 안도현경기장, 안도현송강진중학교 남북 두 경기구역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안도현 3개 가두, 9개 향진의 12개 팀이 각각 6개 팀으로 나뉘여 두 경기구역에서 리그전 형태로 진행된다. 각 경기구역 1, 2위가 4강에 진출하고 4강은 크로스 준결승전을 치르며 최종적으로 우승, 준우승, 3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11인제 축구 경기를 채택하며 매주 토요일을 리그 축구의 날로 정하고 한 라운드에 세 경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10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경기 관람 체험을 확장하고 관광 소비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경기기간 안도현은 경기장 밖에 특색 장터를 조성하고 30여개 기업을 조직해 특색 제품, 민속 미식 등을 우혜가격으로 판매하여 대중들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안도현은 또 일련의 문화관광홍보행사를 기획했다. 특색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 전시공연을 펼치고 안도 특색을 갖춘 문화관광 전시구역을 설치하며 ‘금추의 안도·풍년의 화폭’ 2025 중국농민풍년절 안도향촌예술전시공연, ‘봉화의 기억·평화의 송가’—즐거운 려행 G331 변강홍색예술순례, ‘층림진염·취미안도’ 2025 안도금추문화관광홍보주간 등 가을문화관광행사를 조직하여 량질의 문화관광자원으로 안도현 축구리그에 인기를 모으고 열기를 더하며 현역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 따라 안도 려행’ 테마 판촉행사를 펼치게 된다. 팬들은 축구경기 티켓 스탑으로 현내 여러 3A, 4A급 관광지 입장권을 5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음식, 숙박 면에서 우혜정책을 누릴 수 있다. 500장에 가까운 관광지 무료 입장권을 기타 우대 제품과 함께 패키지로 제작하여 하프타임기간에 경품 추첨 방식으로 현장 관중에게 지급하게 된다. ‘축구경기 따라 안도 려행’ 주제 코스를 여러개 기획하여 경기 참가자, 관객들에게 원스톱 려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