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룡정시 룡문교 재건 대상 공사현장에 이르니 원 다리를 철거한 자리에 새 다리의 기초, 교각, 들보 등 주체공사가 이미 완공되였고 로동자들이 다리 로면 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널직하고 든든하게 생긴 새 다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현재 공사기일을 다잡고 다리 로면 부설작업, 란간설치, 다리와 도로 린접부분 공사 등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다. 현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아스팔트 포장 작업을 시작한다. 올해 11월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다그치고 있는데 날씨가 시공조건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통차가 미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료해에 따르면 룡문교 재건 대상은 올해 5월에 착공되였다. 새 다리는 길이가 176.84메터, 폭이 25메터이다. 차도 7800평방메터, 인도 900평방메터를 건설하고 가로등 35세트, 조명시설 400세트를 설치한다. 새 다리는 백년에 한번 오는 큰 홍수를 방지할 수 있는 표준으로 설계되였고 준공된 후 통행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
원 룡문교는 1969년에 착공되고 1988년에 넓게 개조되였다. 다리는 동서 방향인데 북쪽 반폭은 57년간, 남쪽 반폭은 38년 사용되였으며 장기간 비교적 큰 교통흐름량을 감당해왔지만 2024년에 이르러 D급 위험교량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의 충분한 론증을 거쳐 룡정시에서는 다리를 철거하고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룡문교는 룡정시의 교통 동맥이면서도 룡정시민들의 도시기억을 담고 있다. 1988년 룡정통용기계공장 종업원 최송학 등이 제작한 ‘교두룡’ 조각상은 시민들 마음속의 도시 명물이였다. 해당 조각상은 전문적인 복원 및 방부처리를 거쳐 다시 새 다리에 놓이게 되는데 현재 이미 공사현장에 도착해 설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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