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돐 ‘간곡한 당부 명기하고 한마음으로 꿈을 이루자’ 전 주 미술·서예·사진 작품전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개막했다. 전람회는 주당위 선전부, 주문련이 주최하고 길림성문예 자원봉사쎈터, 길림성미술가협회,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예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가 주관했다.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미술, 서법, 촬영 작품을 통해 10년 동안 연변이 경제, 사회 면에서 거둔 휘황한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하는 정신풍모를 생동하게 반영하며 연변이 문화예술 면에서 번영 발전한 풍성한 성과를 전시하여 전 주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꿈을 이루어가고 다 같이 미래를 열어가는 강대한 정신적 합력을 결집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개막식 당일, 연변로동자문화궁은 인파로 북적였다. 시민 류씨는 연변의 농촌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한참 들여다보다 감회에 젖어 “요즘 연변의 변화가 정말 큽니다. 예전에는 마을 길이 흙길이였고 집들도 낡았는데 지금은 모두 넓은 세멘트 길과 예쁜 새집으로 바뀌였습니다. 이 전람회는 우리 삶의 변화를 정말 실감 나게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총 705점의 미술, 서예, 사진 작품이 출품되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82점의 작품이 전시되였다. 특히 ‘기반 강화 프로젝트─중화민족은 한가족·한마음으로 중국꿈 건설’ 전국 미술 명가 유화 작품 초대전에서 전국 유명 미술가들이 연변을 위해 그린 12메터 길이의 대형 작품 <삼국을 바라보며 천리변방을 지키다> 등 20점의 유화 작품도 특별 전시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람회는 습근평 총서기 시찰 이후 10년간 연변에 나타난 변화를 예술적 형식으로 보여주게 된다.
전람회 개막식이 끝난 후 주최측은 전시된 작품중 일부를 선정하여 연길시북산소학교,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 등 주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시범학교, ‘세가지 함께 네가지 공동’ 상감식 사회구역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구학습쎈터에 무상으로 기증하여 연변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역 체험구를 건설하는 데 문예의 힘을 이바지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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